이해황T(국어의기술) [27444]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1-08-12 23:23:14
조회수 8,323

155명 중 71명이 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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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기적 2022 강의 찍다가 6평 시험지를 이용해서 지시어 확인하는 문제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어제 투표기능을 활용해서 어떻게들 푸나 봤는데, 놀랍게도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갈렸습니다. 

너무 쉬운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 의외로 변별력이 높았던 것 같아서 기쁘네요. ㅎㅎ


이번 글에서 해설을 공개합니다. 문제를 틀린 학생들은 독해력이 매우 약한 편으로 볼 수 있으니, 수능 전까지 잘 보강하길 바랍니다. 지시어를 확인하며 독해하는 건 매우 기초적인 능력입니다. (제 강의를 듣는다면 전기추1, 2를 수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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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형벌의 목적은 오로지 범죄자가 또다시 피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같은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데 있을 뿐이다. 이는 범죄로 얻을 이득, 곧 공익이 입게 되는 그만큼의 손실보다 형벌이 가하는 손해가 조금이라도 크기만 하면 달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손익 관계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처벌 체계는 명확히 성문법으로 규정되어야 하고, 그 집행의 확실성도 갖추어져야 한다. 결국 범죄를 가로막는 방벽으로 형벌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 울타리의 높이는 살인인지 절도인지 등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공익을 훼손한 정도에 비례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넘어서는 처벌은 폭압이며 불필요하다.


윗글에서 베카리아의 관점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⑥ 공익을 훼손한 정도를 넘어서는 처벌은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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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⑥은 베카리아의 관점이 아니다.


[해설] 


덧: 파란국어 박지성 선생님, 유삼환 선생님 등은 앞으로 제 퀴즈에 댓글 금지입니다. ㅋㅋ

rare-머리야 터져라! rare-하트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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