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바르톨로메 데 라스카사스(1484~1566)는 에스파냐 출신의 성직자입니다.
라스카사스는 에스파냐의 아메리카 원정 당시 군종 사제로 복무하던 중, 수많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무참히 학살당하는 장면을 목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라스카사스는 에스파냐인들의 아메리카 원주민 탄압을 비판하고, 바야돌리드 논쟁 등을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제시한 아메리카 원주민 인권 보호 방법 중 하나는 아프리카 노예를 아메리카에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최초의 반식민주의 운동가이면서도, 흑인 노예 증가의 사상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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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있던거같은데 안보이네요 진입장벽 낮추려고 그런건가
'아프리카 노예를 아메리카에 보낸다' 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아메리카 원주민의 노예로 아프리카 노예를 사용한다는 뜻일까요?
아메리카 원주민의 노동력을 동원하는 대신, 아프리카에서 흑인을 데려와 그들을 동원한다는 겁니당
오 그런 뜻이...
가끔 생각하는 거지만, 책에서 보면 맨날 '~~는 이러한 한계가 있었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게 좀 섭섭한 것 같아요. 나름대로 자기 딴에서는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한 것일텐데... 여러 인물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거기에 한계를 지적해버리니 참... 안타깝다랄까요?
확실히 그런 측면이 있죠. 어떤 인물이든 어떤 사건이든 평가를 하려고 하면 그 결과와 영향을 위주로 보는 게 우선이라...
다만 공만 있는 인물도 없고 과만 있는 인물도 없으니, 누구를 이야기하든 공과가 모두 다뤄질 수밖에 없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인물의 공과 중 수용자가 더 우선하는 가치에 의미를 두면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D
바르톨로메면… 개는 아니겠네요
라스카사스와 세풀베다의 논쟁... 출판사는 기억 안 나는데 세계사 교과서 1종에 실려 있더군요
오 그런가요. 함 확인해 봐야겠네요.
그나저나 바야돌리드 논쟁으로 문제 만들어 볼까요...?ㅋㅋ
바야돌리드 논쟁은 교육과정 외 내용이라... 양질의 문제를 만들긴 꽤나 어려울 것 같은데 음.. 에스파냐에 빈칸 뚫어놓고 국가에 대한 설명 정도는 물을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6.gif)
감사합니당저도 에스파냐 국가 문제 수준에 그칠 듯하네요…히히
찾아보니까 천재교육 세계사 139쪽에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