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 새먼의 과정 이론 예시 문제에 대한 이해
<1x2>
과정1: 바나나가 a -> b 이동
과정2: 중간 지점에서 바나나를 베어냄
1x2 교차: 바나나의 일부가 없어지는 표지(=과정2에 의해 변화된 물리적 속성)가 과정1에 도입
바나나의 일부가 없어진 상태가 유지된 채로 과정1의 종료시점까지 진행(=표지가 과정1으로 전달)되므로 인과 과정
<3x4>
과정3: 바나나의 그림자가 a' -> b' 이동
과정4: 중간에 스크린에 울퉁불퉁한 스티로폼 부착
3x4 교차: 바나나의 그림자가 일그러지는 표지(=과정4에 의해 변화된 물리적 속성)가 과정3에 도입
해당 구간을 벗어나면 그림자가 원래 상태로 돌아오므로, 표지가 과정 3으로 전달되었다고 볼 수 없음
-> 인과 과정 x
과정 5:= 바나나에 빛을 비추어 스크린에 바나나에 그림자가 생기는 과정
-> 과정5와 과정2의 교차이므로 거짓
-> 일그러진 그림자가 과정3이 진행됨에 따라 스티로폼을 붙인 자리에서 사라지므로, 과정4로 전달이 되었다고 볼 수 없음. 즉, 참 (과정3으로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지문에서도 언급 + 지문의 예시로 충분히 이해 가능)
다만, 이 선지에서 '교차로 도입된 표지'를 '해당 지점에 울퉁불퉁한 스티로폼이 생김'으로 잘못 이해(사실 이는 교차와 무관한 표지임)하고, 스티로폼은 다시 제거하지 않는 한 계속 붙어있으니까 과정4로는 전달이 되는 것이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4번도 날려 읽고 맞다고 체크) 5번 체크하신 분들 많을 듯
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각 과정과 교차, 그로 인해 도입된 표지가 무엇인지 끝까지 정확하게 대응시킬 수 있는지 물어본 문제라고 생각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과거 못바꾸고 살아온 인생 그대로 다시 살아와야됨
-
씨발ㅠㅠ
-
ㅈ오오오오온나 재밌음,,,,ㄷㄷ
-
미친새끼 3일 내로 온다면서 드럽게 안오고 워크북 같이 안 시킨 걸 존나 후회함뇨...
-
새해됐다고 업데이트된듯
-
누구일까
-
그래서 종종 이상한 글인데 좋아요를 눌러버림
-
https://ratio.uwayapply.com/Sl5KOTpWcldhVkpyVzovSiNmVGY
-
점공 ㅇㅈ 5
가. 경북대 컴퓨터학부 2025는 최초합 확정이라서 안돌림 ㅇㅅㅇ 나. 경희대...
-
슨상님... 1
?
-
여기서만이라도 인싸가 되고싶다
-
걍 보면 cc도 엥 국어 한문제 맞으면 되는거 아님 이래도 한문제 한문제가 진심...
-
24수능 현장에서 미적29번 풀이 시작했는데 12시 9분에 딱 초침 도착하는걸...
-
셋 중 하나라도 다녀보신 분들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센텀점이면 좋겠지만...
-
ㄹㅇ...
-
정시황의 심판을 받겠읍니다
-
아무거나 올려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
올만에 맞팔구 19
-
음 0명이었으면 좋겠어
-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함 강민철을 들어본 경험은 솔직히 없는데 주변 4등급 이하...
-
이십대 초중반은 나에겐 없는 기억이네
-
글캠 다닐땐 1시간 30분은 껌이었는데 시골로 가는거라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
무물보 받겟습니다 18
자취 예정이구요 과제가 산더미처럼 잇습니다 피부과가서 압출하고 왓더니 너무 아팟어요...
-
점공상 2배수 점수차이가 20점 미만인데 cc면 정확히 3점 깎인다고 생각하면...
-
점심시간 답 맞췄는데 22번 케이스 누락을 발견했을때
-
다군 70명뽑는데최종업뎃은 100등이엇고 막판에 실지원자는 90등이엇요 점공에선...
-
국어 기간맞춰 정석민 풀커리, 화작총론, 화작 마더텅, 수특수완 독서 사용설명서,...
-
다들 그런 반응이길래... 근데 아주 많은 뜻?이 있는 닉네임이긴 해요!!
-
과학고 조기졸업했고, 2-1까진 잘 나오다가 2-2때 수시 안들어간다고...
-
대학 물리랑 많이 달르드라.. 특히 비역학 파트는 아예 다름..
-
저 혼자 만점이고 2등은 8n점인 시험도 있었음 그냥 유일무이 사문황이었는데 수능만 치면 제일 망함
-
흐흐흐 또르비해 이럼
-
국어: 강기본(거의 완강), 강기분 독서문학화작, 개념의 나비효과 수학: 시발점...
-
고정 1이 없어 3
한국사 빼고 없어 예측이란 게 도무지 가능하지 않은 나의 변화무쌍한 브레인아
-
비정상인가...? 동생도 타지 갈 거고 (수원) 그런데 왜 기분이 좀...
-
대학교 수업료도 이따구는 아닌데… 수능 허접이라 장학을 얼마 못받을거 같아서 울었어….
-
고딩때 한문선생 보니까 진짜 놀고 먹어도 월급 꽂히는 개꿀직업 이긴함 3
농담아니라 고딩때 한문센세 진도는 안나가고 맨날 노트북 가져와서 게임하고 대놓고...
-
그때 며칠동안 무등비 꿈만 꿧엇음 애들한테 말하니깐 호들갑떨지 말라그랫는데 난...
-
3떨 할 확률 0.342225 나는 0.657775의 확률로 대학에 간다
-
친구 앞에서 오르비하기 11
에휴
-
카리나랑 데이트하기vs 20
정벽 특정하기
-
누가 더 능지 높음뇨?
-
과기대를 찾아 보세요
-
한양 1
한양대 진학사 점공 표본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ㅠㅠ 더 떨어질까 두렵네요..
-
과기원 반도체 1
정시로 어디랑 입결 겹치나요
-
절 응원해주세요 히이잉
-
사탐특이 10
다 맞은거 같은데 채점하면 ㅈㄴ틀림 근데 이래도 과학보다 등급 잘나옴
-
시골 왔다뇨
-
서강지융미선배림들 ㅠ 11
노트북 머쓰나요 ㅠ 그램? 삼성? 맥북?
저는 이렇게 풀었습니다. 과정5를 떠올릴 수 있었다면 대단한 실력자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JRTXZ2RI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