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58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58번째 날입니다.
시험 두 개 남았는데
시험 끝나도 과제 해야 되고...
지금쯤 되니 걍 빨리 종강했으면 좋겠네요.
158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엄연히 교과 내이긴 하다만, 교과서 4종 중에 하나에만 나오는 거라 좀 애매하네요...
로마의 정체에 주목하면 그래도 풀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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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이건 꿀팁이라면 꿀팁이고 전공 수업에서 배운 건데,
리비우스는 원로원 집안 출신이라 제정의 수립을 매우 반대했고, 왜 공화정이 무너졌을까에 대한 고민을 역사서로 담아낸 것이 '로마사'라고 합니다. 그러니 리비우스는 제정 시대에 활동한 사람이라는 점을 알 수 있죠
오호...
동맹시 전쟁이면, 스파르타쿠스단과 더불어 로마 공화정 말기 시기이므로 2번이 정답
리비우스를 모르면, 오답요원으로 1번찍는경우 제법될법한 좋은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쿠스 형제 개혁시도->동맹시 전쟁->스파르타쿠스단의 난 이어지는순.
동맹시 전쟁이 더 먼저였죠
동맹시 전쟁이 B.C.91~88, 스파르타쿠스의 난이 B.C.73~71이니 말이에요.
지적 감사합니다. 대개 동맹시전쟁,스파르타쿠스단의 난. 로마공화정말기 이렇게 묶어서 정리하는경향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