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93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93번째 날은 아니지만 어쨌든 93번째 날입니다.
92번째 문제에서 실수로 인해 혼란을 준 점 사과드리며
한 문제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엔 실수 없겠죠...?
93번째 문제는 중국사 문제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이쪽 부분 문제를 거의 안 냈더라고요.
N제 내려면 각 파트별로 문제 개수가 밸런스 있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채워봅니다.
그리 쉽지만은 않을 듯하네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인이 맨날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 그러는데 진심1도 모르겠음. 눈도 작은데 계속...
-
이해원N제같이 저자 피셜로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문제들에서 평가원 스타일의...
-
용용 7
다들 잘자용
-
공부 12시간넘게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국밥 먹게 해주셔서...
-
카기분
-
내신 벼락치기중인데 1단원 개념 강민웅 압축 듣고 자이스토리 피니까 기본문제들은...
-
생명 현강 2
백호들었고 실모 컨텐츠때문에 다니고 싶은데 지금 다녀도 해설 들을때 알아들을 수...
-
산삼보다 맛좋은 고삼 11
데려갈 누나 구해요 닉네임은 무시하시고
-
준비 얼마나 하셨어요?
-
아 10
무슨 글 쓰지
-
벌써부터 기빨림
-
가끔 우울해짐
-
이감 독서특 1
전혀 평가원스럽지 못하고 ‘사설틱‘함
-
먼가 현타오네 2
이제 진짜 공부뿐이야
-
내 이상형 28
공부 잘하는 사람 생각이 깊은사람 귀찮게 안하는사람 나보다 키 큰사람 끝 외모도 잘...
-
9더프 국어 7
공통 2틀인데 화작 7개 틀림 하…
-
근데 지금정도의 깊이 수준까지는 안 들어가려나요? 존나 혼란스럽네
-
D-47 오공완 4
공부는 완료했지만 인증은 없음… 잇올에서 사진찍고 오는거 까먹음ㅜㅜ 근데 오늘은...
-
오뿌이 이상형 11
혹여 계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으흐흐
-
화난다! 10
-
우으 아가 자야지 12
잠온다...
-
n수 외로워서 7
죽을지경인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버티시나요
-
이상형 3
이쁜 여자
-
6모 치고 미적이 많이 부족한거같아서 거진 3달동안 미적에 8할은 때려박은거같은데...
-
그거 나임 진짜 지금껏 중고대 다 병신같은 것들만 꼬임 그래서 내 문제인가 했는데...
-
이상형 1
날 좋아해주는 여자
-
그냥 취향차이인가요?
-
늙은이의 이상형 4
키 170~180 마름 단발이 어울림
-
벌점 교복 땜ㅇ에 두번 받아서 등산을 부모님이랑 같이 가야됩니다...
-
이상형 6
여자
-
어쩔땐 영어로 쭉 읽히고 어쩔땐 한국어로 번역돼서 속도가 느려지는데 꾸준히 안해서...
-
자 누가 이기나 한번 보자구!!!!!
-
전 늘 품격있고 진중한 글을 써왔습니다
-
본인 이상형 6
안 죽는 커트코베인같은 남자 어디 없나
-
한번만 도와줘라 도저히 못풀겠다 좌변식 적분하면 어떻게 저식이 나오는거냐….
-
아 참고로 여고 나왔음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혼란스러운 주말이야 그래서 메뉴추천좀...
-
탁탁탁 4
읏
-
노량진 대성 갈까 했는데 고시원 살아야하나
-
저 뭐같음 10
ㅈㄱㄴ
-
설의 연의 카의 성의 냥의 경의 중의 렛츠고
-
수학 실모 4
히카나 킬캠 풀어보면 수학이 맨날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풀고 끝나고 나서 풀어보면...
-
저는 웬만해서는 영어 문장 그대로 직독직해로 읽고, 영어 원문만으로는 무슨 얘기인지...
-
국수탐 모의고사 2
하루 한두개씩 푸는데 다른사람들은 하루 하나도 안푼다구요??
-
질문 받아요 5
-
이러다 잠 잘 듯
-
오늘 처음으로 김기현쌤 컬렉션 모고에서 약간의 뽀록을 곁을여서 우당탕탕 14번응...
-
히히
-
정약용이 사람의 사단은 본성이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한 게...
-
생각해보면 외국어 능력하고 경력 이외엔 안 떠오름 22세에 입사하는 사람도...
-
아플때마다 자힐할거 아님..
휴재한 거 땜빵하는 셈치는 것도 있고...ㅎㅎ
2?
칭기즈칸인거 같은데 1번??
헐 그럼 3번인가 보네요
금 정복해서 황하이북을 다 먹은건 아닌가요??
금 정복은 오고타이 칸 때의 일이죠
칭기즈 칸 사망이 1227년, 금 멸망이 1234년입니다.
4번 쿠빌라이 칸?
칭기즈 칸인가요? 3번
3번. 칭기즈칸 설명이군요
이제 몽골제국도 심층적으로 칭기즈칸-우구데이칸-몽케칸-쿠빌라이칸 각각 어떤활동했는지 다룰듯합니다
서하보다 서쪽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지역이라는 거 보고 아 아직 서하가 존재하는구나 - 칭기즈칸 - 3번 요렇게 접근 괜찮나요??
‘서하보다 서쪽’ 보다는 ‘100년이 채 되지 않아’에 주목하시는 게 더 맞을 듯합니다. 1124년의 시점에는 서하가 존재했으니까요.
1124년에서 100년을 못 갔으니 1224년 이전에 멸망하였다는 거죠. 칭기즈칸이 1227년에 사망하였으니, 칭기즈 칸만 해당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송과 금에 대한 내용 지우고 나오면 진짜 어려울듯요
몽골비사 읽어서 막줄 제베만 보고 풀었읍니다,,,ㅋㅋㅋ
역시 배경지식이...
카라키타이 나와서 살짝 혼란스러웠는데
1124에 100년 안되면 무조건 징기스칸이니 3번 골랐네유 ㅎㅎ
제 의도대로 풀어주셨네요!
연도가 일러서 칭기즈칸 밖에 생각이 안났는데..선지 모르는거 천지네요ㅠㅠ
평가원에서 내면 이정도로 빡빡하게 선지 구성하진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