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프리시즌 후기(언매 선택)
제 인생 첫 사설 실모입니다...
풀면서 내가 실제 모고를 푸는지 실모를 푸는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얘기해보자면
<문학>
아리까리해서 문학에서 많이 틀리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다맞은..?
보기가 없는 작품의 해석의 근거가 부족해서 아쉬우면서도 동시에 작품 내에서근거를 찾으려고 하니 작품 해석능력이 올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리까리한 선지들이 꽤 있었지만 근거가 불명확한건 아니였습니다!
충분히 논리적으로 정답을 잡아낼 수 있는 선지들이였어요
<비문학>
비문학에서만 5문제 틀렸습니다 ㅠㅠ
3지문 중 2지문이 지문 내 정보량이 많아 정신없이 푼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하며 읽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고 저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채무불이행 지문에서 패스파인딩 문제는 신선했고 독해에서 패스파인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주는 지문이였습니다
<언어와 매체>
문제퀄리티와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화작과 분리가 안되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선택과목 분리가 용이하면 좋겠네요 ㅠㅠ
난이도는 적절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실전느낌이 났네요..
실모도 실모지만 실모를 풀면서 얻어가는 것이 많아야 실전에서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는데, 얻어갈 부분이 많았습니다
‘모의’고사인 동시에 공부가 되는 실모였습니다
프리시즌부터 너무 만족해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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