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컴공

수능날 와르르 결과 지거국(부경중 하나) 컴퓨터\소프트웨어 쪽으로 입학앞두고있습니다.

반수도 생각했었는데 부모님 반대가 너무심하셔서요.

무휴학반수도 생각은하고있는데...

지거국 취업현실 찾아보면 당연한얘기겠지만 좋다 나쁘다 두가지내용 글이 거의 비등비등하게 있습니다. 또 제가고른 과인 컴공쪽은 실력이중요해서 학벌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않다, 또 아니다 그래도 네이버나 다음 구글등등. 가려면 학벌이중요하다...(지거국보다는 서성한이상? 정도 얘기하시는것같습니다.)

지거국은 또 지역할당제가 한몫한다.... 지거국에서도 탑은 흔히 들어보는 대기업 취업 가능하다...

컴공전망좋다...  또 늙으면 써주지 않는다...

정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냥 혼란스럽고... 사실 성적은 전화기를 갈수도있었지만 여자라

전기나 기계는 입학은 문제없이 한다해도 솔직히 아직 우리나라특성상 여자는 전기나 기계쪽에서 취업은 어렵다고하고 또 요즘은 전화기에서 화는 좀가라앉는추세고 컴공 아이티 이쪽이 사람도 많이 없고 뜨는추세라길래 성적은 화공도 가능했지만 일부러 컴퓨터소프트 쪽으로 골랐어요.

집이 부유하진않아도 풍족 정도한편이고 부모님이 나중에 유학 이나 언어 연수정도는 보내주실거라하시거든요(제발 반수안하면 안되겠냐며...) 저희 학과 고학년프로그램 중 외국대학에 얼마간있으면서 공부도하고 오는 프로그램도있는것같습니다. 교환학생이랑은 좀 다른개념인것 같았는데 사실 정확히 알아보지는 않아서 그정도로 알고있어요. 아이티쪽에서 영어실력도 되고하면 유망하다 이런소리도 많이 들어서 그냥 이렇게 학교를 가는게 나을것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하루에도 몇번씩 아 무휴학반수라도할까...하는생각도 들었다가 그냥맘잡고 잘 다녀볼까 두 생각이 왔다갔다합니다. 

집도풍족하고 그러면 반수하는게 낫지않겠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부모님이 워낙강경하셔서 하려면 무휴학으로 금전지원 없이 제가해야하는상황이구요.(저도 인강이나 교재로만 공부한다면 쓸정도로 모아둔돈이 있긴합니다만...)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