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깆 [967490] · MS 2020 · 쪽지

2020-12-12 19:42:26
조회수 12,706

성균관 대학교 의예과 면접 질문 및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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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계대 의대 면접 준비하다가 심심해서 올려요


일단 저는 오후 반을 배정받아서 오후 12시 쯤?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 성대 자연캠은 수원에 있어서 아침 ktx타고 수원에 내리고 택시 타고 성균관대학교에 내렸는데 


진짜 전날은 긴장 1도 안됐는데 갑자기 심장 터질거 같고 수능  d -day 18일 정도 남았는데 떨어지면


공손실 떠오르고 별 생각을 다했어요..


그 성대 뒷문쪽 밥 먹는 곳에서 면접 전에 덮밥집에서 규동하고 카레 돈까스 2개 엄마랑 저랑 시키고 들어 갔는데

진짜 입에 안 들어 가더라구요 ㅋㅌㅋㅌㅋㅌㅋㅌㅋ


그래서 반틈? 정도 먹고 물려서 그냥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면접장 들어가니까 남자 여자 비율이 3:!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떨리는 맘으로 들어가서 저가 거의 한 3번째 순서로 면접을 보러 들어 갔어요


1.첫번째 방(서류방)

Q 1. 저가 자소서 2번이 병 예방 관련 앱 개발 내용인데 앱의 역할은?

A. 자가 진단 수칙들이 10개로 구성되어 있고 이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점수를 매기고

점수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예방 수칙과 관련된 하이퍼 링크를 걸어서 수칙을 알려주는 앱입니다.


Q2. II 과목은 뭐선택? 그리고 이유

화II 생 II -> 고1 때부터 의사의 꿈을 꾸었고 이에 생명과 관련된 기본적인 것들을 먼저 알고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생명의 작용에 있어서 화학 반응과 같은 것을 같이 공부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화학 II도 같이 선택 했습니다.


Q3. 좋아하는 과목이 뭐에요?

화법과 작문으 좋아합니다. 3학년 때 주로 화법과 작문 수업을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그 때 어떤 논제를 가지고 

저의 주장을 펼치고 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저를 좀 더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재밌기도 하여 가장 좋아했습니다.


Q4.를 진행히는 도중에 10분 종이 울렸습니다. 


->후기: ?? 왜 좋아하는 과목을 묻지? 나 이미 그냥 떨어뜨린건가? (현장에서 든 생각)



두번째 방

제시문: 낙천적이고 사교적인 원숭이, 침착하고 얌전한 양,  과감하고 적극적 호랑이, 논리적이고 사려깊은 부엉이

이 넷중에 자신하고 가장 닮은 것은?


Q1. 뭐 선택?

원숭이


Q2. 앞에 원숭이 카드를 선택해 뒤집어 보시오(카드 4개 있었어요). 

설명: 낙천적이고 사교적인 원숭이가 낙천이기만 하게 운영을 하는 왕이 되었는데 나라가 망했는 사진

원숭이의 문제점은?


A:  자신의 개인적 성향과 역할을 구분하지 못한 것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원숭이가 왕이 되었으면 이제 자신이 해야하는 역할을 인지하고 자신의 행동이 자신 뿐 만 아니라 왕국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체 자신의 성격대로 나라를 운영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3.. 너가 원숭이라면 어떻게 운영했을거 같아?


A. 앞서 말했듯이 저는 개인적인 이러한 성격은 잠시 넣어두고 왕의 자리와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에는 거기에 집중하여 나라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Q4. 너가 원숭이 같은 성격 때문에 문제가 생겼던 사건이 있어?

  

A. 소논문 쓰기 대회에서 팀장으로서 6개월의 시간을 가지고 팀을 이끌었던 적이 있는데 평소 2주 정도의 단기가 아닌 장기 프로젝트를 끌고 가다 보니 나중에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할 일들을 뒤로 미루다가 나중에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모두 일정 시간 이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진행하는데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Q5. 고칠려는 노력을 해봤어? 해봤으면 어떻게?


A. 그 뒤로는 잠시 여유가 있더라도 시작하기 전에 어느 시간대에 어떤 일을 할 것 인지 미리 계획하는 버릇을 들이려는 버릇을 들일려고 노력했고 이에 생활에 있어서도 적용하기 위해 플레너를 작성하면서 계획적으로 움직이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Q6. 또 다른 단점?


A. 남이 어떤 것을 지적해 줄 때 깊게 새기지 않고 그냥 고집대로 행동 하는 경향이....(10분 타종)



--> 아 마지막에 단점 말하고 노력까지 같이 말할려고 했는데 저때 종이치네 하.... (현장 마인드)



세번째 방


친구들(A,B,C)과의 단톡방에서 담임 쌤을 뒷담화를 욕을 하면서 하는 친구를 발견했다는 제시문 발견


Q1. A가 담임쌤 차의 백미러를 부쉈다는 제보를 받았고 제시문에 제시된 A,B,C,의 뒷담 캡쳐본을 보여주며 니가 반장인 상황에서 선생님이 너한테 누가 범인인것 같냐는 질문을 했을 때 반응.


A. 저는 A가 그런... 잠시만 시간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Q.ㅇㅇ


A. 저는 선생님께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말할 것 같습니다.


Q. 왜?


A. 일단 제대로된 사실 관계를 알지 못하고 이 상태에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진짜  A 가 했는걸 니가 아는 상태면?


A. 그래도 일단 저가 말하지는 않고 선생님께 모른다고 한 뒤 A한테 가서 자백할 생각이 없냐고 물을 것 같습니다. 


Q.왜?


A.일단 자신의 제자가 악의적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선생님께서 생각하게 되면 먼저 선생님께서 상처 받으실 것 같고 먼저 A에게 가서 A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Q. 왜 기회를 주고싶어?



---> 생각보다 짧게 느껴짐



네번째 방

Q1.코로나,100년전 독감,사스,메르스,콜레라  나머지 1개 등 5개 병의 처음 퍼진 년도 치사율, 사망률, 걸린 사람 수, 백신이 나온 날짜, 치료제 나온 날짜 등을 토대로 다음 병의 처음 퍼진 년도, 치사율, 사망률, 걸린 사람 수, 백신 나온 날짜 , 치료제 나온 날짜 예측해라


Q2. 코로나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노력?


-----> 체감상 3분정도 줌. 진짜 짧게 느껴져서 1번 정리하면서 끝남



Q1. 답변

날짜: 예전 점염병의 간격 보다 더 짧은 간격으로 나타날 것. -> 지금 점점 교통이 발전 되면서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이에 저희가 항체를 만들 수 없는 바이러스 같은 것도 더 짧은 주기로 우리에게 퍼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치사율/사망률: ( 몇퍼센트지는 글쓰는 지금 기억X) OO퍼센트 보다 줄 것-> 왜냐하면 지금은 코로나라는 전래없는 큰 코로나 사태를 맞이 했으며 이에 새로운 병이 퍼지면 개인이나 정부에서도 더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며 이 뿐만 아니라 병에 대한 의료도 시간이 갈수록 괄목할 만 하게 발전하기 때문


-->이때 빨리 대답하라는 압박이 들어옴


걸린 사람수 : 치사율 사망률과 같은 맥락으로 줄 것


백신, 치료제: 바이러스 종류 따라 다를 것인데 RNA 바이러스와 같이 형태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Q1-2 돌발: 백신하고 치료제 중 뭐가 먼저 개발 되어야 합니까?


A: 치료제, 지금 점점 코로나에 대한 대비로 확진자 수가 줄고 있으며 이에 개인별,국가적 노력으로 확진자 증가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 현재도 코로나로 고통 받는 사람을 생각하면 치료제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


Q1-3 백신, 치료제 개발 되면 누구한테 우선 지급?

A: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


Q1-4: 우선 지급 받지 못한 사람들의 불만은 어떻게 해결?

국가 차원에서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을 준다.


Q2. 코로나 문제 위한 노력?

개인적으로는 현재 그 이태원과 같이 조금 확진자 수가 줄었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접촉을 자제

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국가적으로도 마스크 지급, 생황비 지원 등의 정책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

(2번은 좀어버버하면서 말함 사전에 읽을 때 준비 못해서)


이거 말하고 딱 끝났어요



후기: 그냥 적을려고 한게 겁나 길어졌네요.. 빠진거 몇 개 있을지는 몰라도 거의 다 적은 것 같네요

제발 합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크게 반응 없으면 오늘 자정쯤에 삭제 할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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