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대학별 점수 표본 수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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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표본수집기(잔쯔유).ods
은 구라고,,ㅎㅎ 이제부터 님들이 계산식을 써 넣어서 계산기처럼 만들어야하지만!
한 번 만들고 나면 정말 점수 표본 모으기는 편해지는 파일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으랏차차님 계산기를 보고 생각해 낸 방식인데, 도움이 되길 바래요!
(경쟁자들한테 도움이 되기를 바라다니, 전 아직 한심한가봅니다 ㅠㅠ..)
우선 생길 궁금증
1번, 니가 뭔데? = 일개 현역 수험생인데,, 원서 영역 몰빵 중인 잔쯔유라고 합니다.
2번, 잔쯔유는 뭔 뜻이고? = 제 본명의 중국버전이랄까, 그냥 어쩌다 보니까 생긴 별명입니다.
3번, 모아서 뭐할 때 쓰노? = 전략 짤 때나,, 눈치작전에 유용하지,,않을까요?!
지금보다 점공카페가 활성화 됐을 때 쯤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번, 진학사 있는데 왜 함? = 그러게요,, 그럼 님은 진학사에 모든 걸 맡기세요 ㅃㅃ!!
안 궁금하시면 말구요 ㅎㅎ.
이제, 이 파일의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우선 [오픈 오피스] 파일이 필요한데요, 아마 [엑셀]도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운로드까지 적기엔 너무 귀찮음!! 죄송하지만 알아서 받아주세요.. ㅠㅠㅋㅋㅋ
(오픈 오피스는 무료 파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면 쉽게 받을 수 있을 듯.)
뭐, 이 정도로 세분화 시켜 놓았습니다.
계산식만 입력 해 놓으면 언수외탐 점수만으로 모든 대학별 점수가 계산됩니다.
1번에 간략한 예를 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X대는 한양대..임을 알 수 있겠죠?)
구분 아이디와 iMIN을 적는 이유는 동일 인물 컷트를 위함이기도 하고 모의지원 13에서
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난 당신의 가나다군을 알고있다.. 랄까 흐흐
왼쪽 아래에 보면 이렇게 [정확], [예측 1], [예측 2]로 시트를 나눠놓았습니다.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정확]
언수외 각각의 표점과 탐구 각각의 백분위를 모두 공개한 사람의 정보를 적습니다.
설정해놨기때문에 언수외 표점합과 탐구의 평균 백분위는 자동 계산됩니다.
아래에도 그렇지만 0이 없는 비어있는 칸에만 값을 써 넣으면 됩니다.
가끔 여기에 나오는 점수랑 다르게 계산한 점수를 올리시는 분이 있는데..
실제 점수를 가르쳐 드리고 싶지만 그럼 표본 수집하고 있다는 게 들통나고.. 걍 지나감 ㅠㅠㅋㅋㅋ
② [예측 1]
보통 언수외 표점 합과 각각의 탐구 백분위를 공개하시는데, 그런 사람의 정보를 적습니다.
그러면 알아서 언수외의 예상 값을 예측 해 줍니다.
- 언어 점수 : 언수외 표점 합 * 127/410
- 수리 점수 : 언수외 표점 합 * 142/410
- 외국어 점수 : 언수외 표점 합 * 141/410
즉,, 그냥 표점을 근거로 한 난이도를 반영했다고 할까요?
첨에 각각 1/3을 했었는데 그러니까 오차 범위가 너무 커져서 이런 식으로 잡았습니다.
오차범위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한양대식으로는 0.5점 이상 차이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89 100 100,, 이런 분이 있다면 오차가 커짐 ㅡㅡ)
③ [예측 2]
그냥 언수외 표점 합과 탐구의 평균 백분위를 공개한 사람의 정보를 적습니다.
언수외 표점의 예측 방식은 [예측 1]과 동일하며, 차이는 탐구 값 입니다.
탐구는 도저히 합당한 추정 방식이 불가능해서,, (탐구 에꾸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탐구 1은 평균 백분위 올림, 탐구 2는 평균 백분위 내림
그래서 평백이 정수인 분들은 그 숫자 x 2, 소숫점대인 분들은 +-0.5의 값으로 예측합니다.
탐구는 100/90이 95/95보다 훨씬 세기 때문에 오차가 조금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한양대식 오차 +- 0.8점 넘어가는 건 못 봄.
④ [더 확정]
이건 안 만들었지만, 대학별 점수를 올려주시는 경우..
그냥 쓰고 이 사람의 수능 성적을 추출해내면서 놀면 재밌음..
이제 최소한의 기본 수능 점수는 갖췄네요.
그럼 이제 이 표본 모으기 파일의 하이라이트인 대학별 점수 계산하기!!
여기서 제가 3학년 정컴시간에 배운 모은 엑셀 공식을 사용한 듯.. 쓸모가 있네ㅋㅋㅋ
우선 오픈 오피스 계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인 식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① 계산이 필요할 때는 제일 처음에 = 을 적고, 계산식을 적으시면 됩니다.
ex ) 1더하기 1 곱하기 1 나누기 1은? → =1+1*1/1
② 위에 보면 영어로 A~, 왼쪽에 보면 숫자로 1~, 이렇게 적혀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
위의 영어가 행, 왼쪽의 숫자가 열로 어떤 특정 셀을 가리키고 싶으면 행렬을 써주시면 됩니다.
ex ) E행 4열의 숫자와 E행 5열의 숫자를 더하고 싶다. → =E4+E5
③ 함수, (IF = 조건)
다른건 수작업 하면 되고, IF 함수만 알면 될 듯 합니다.
이건 왜 알아야 하냐구요? 사탐 변환 표준점수를 자동으로 계산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사용합니다.
=IF(계산식;계산식이 맞을 경우의 값;계산식이 틀릴 경우의 값)
(※ 엑셀에서는 사이사이에 ','을 사용하고, 오픈 오피스에서는 사이사이에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게 진짜 사용하는건데, IF 중첩 함수라고 합니다.
=IF(계산식1;계산식1이 맞을 경우의 값;IF(계산식2;계산식2가 맞을 경우의 값;계산식2가 틀릴 경우의 값)
ex) 사탐 점수가 적혀있는 E2가 100이면 깡패, E2가 99면 신, 그것도 아니면 찐따라고 설정하고 싶다.
→ =IF(E2=100;"깡패";IF(E2=99;"신","찐따") 라고 적으면 알아서 계산 해 주는 겁니다.
문자에는 ""를 꼭 붙이셔야 하고, 숫자인 경우에는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숫자를 쓸 거니까 필요 없겠죠?
④ 땡기기,,? (본명을 모르겠습니다. 채우기 핸들이었나?)
이게 엑셀의 묘미인데,, 셀을 이용한 특정 식을 써 놓고 땡기면 다른 셀도 같은 식이 적용되는?
아 설명을 못 하겠네. 나중에 땡기는 사진 보여드림!
이것들을 실제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Y대의 예상 점수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R1]에 보시면 [Y 변표 1]이라고 적혀있을 겁니다. Y대학교 사탐 1의 변환 표준 점수라는 뜻인데요!
[R2]에 첫 번째 표본의 사탐 1 변환 표준 점수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직 변환점수를 공개한 대학이 몇 없으므로 제가 임의로 설정하겠습니다.
탐구 100%가 70점, 99%는 69.5점, 98%는 68점,
그 아래 96% 까지는 1점씩 감소, 그 아래로는 그냥 65점 고정
이것이 이번 Y대의 사탐 표준점수 변환이라고 봅시다.
그러면, =IF(E2=100;70;IF(E2=99;69.5;IF(E2=98;68;IF(E2=97;67;IF(E2=96;66;65)))))
라는 식이 나오겠죠? ㅎㅎ (오픈 오피스 기준)
그 다음에 이제 아까 말한 땡기기!!를 사용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까만 네모 있죠? 그걸 잡고 땡기면 위에 적은 식이 알아서 변환되어 대입됩니다.
T행은 편의를 위해 =R2+S2 의 값을 사용하여, 실제 사탐 변환표준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땡겨땡겨주면!!
1번에 85% 85%, 2번에 100% 99%, 3번에 0% 0%인 학생의 사탐 점수를 대입 해 보았습니다.
(윽.. 사탐 85% 85%는 그냥 사탐 0점이랑 점수가 같네요,, 설정 미스!)
전 사탐 변환 표준 점수 만들기가 제일 귀찮았어요 ㅠㅠ.. 그래서 대충 적어드립니다!
[오픈 오피스 식]
=IF(E2=100;100%변환점수;IF(E2=99;99%변환점수;IF(E2=98;98%변환점수;IF(E2=97;97%변환점수;IF(E2=96;96%변환점수;IF(E2=95;95%변환점수;IF(E2=94;94%변환점수;IF(E2=93;93%변환점수;IF(E2=92;92%변환점수;IF(E2=91;91%변환점수;IF(E2=90;90%변환점수;IF(E2=89;89%변환점수;IF(E2=88;88%변환점수;IF(E2=87;87%변환점수;IF(E2=86;86%변환점수;IF(E2=85;85%변환점수;IF(E2=84;84%변환점수;IF(E2=83;83%변환점수;IF(E2=82;82%변환점수;IF(E2=81;81%변환점수;IF(E2=80;80%변환점수;10)))))))))))))))))))))
[엑셀 식]
위의 ;를 ,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변환점수'라고 적힌 부분만 그 %의 변환점수를 쓰셔서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될겁니다.
80% 밑은 도저히 귀찮아서 못 하겠더랍니다 ㅠ.ㅠ 그래서 그 밑은 그냥 10점으로 했어요.
[한양대 오픈 오피스 식]
=IF(E2=100;71.4;IF(E2=99;70.3;IF(E2=98;69.4;IF(E2=97;68.45;IF(E2=96;67.74;IF(E2=95;67.12;IF(E2=94;66.51;IF(E2=93;65.96;IF(E2=92;65.48;IF(E2=91;65.09;IF(E2=90;64.63;IF(E2=89;64.25;IF(E2=88;63.81;IF(E2=87;63.32;IF(E2=86;62.86;IF(E2=85;62.36;IF(E2=84;61.92;IF(E2=83;61.52;IF(E2=82;61;IF(E2=81;60.58;IF(E2=80;60.16;10)))))))))))))))))))))
자 이제 마지막으로 대학별 점수를 만들어 봅시다.
편의 상 제가 알고 있는 한양대의 공식을 사용하겠습니다.
= (언어/127*300+수리/142*300+외국어/141*300+사탐변환표점/142.8*100)*0.7
이게 한양대식 가군식 수능 점수 입니다. (*0.7 안 한 건 나군식 수능 점수)
이걸 오픈 오피스 식으로 하면 이렇게 되네요.
=(B2/127*300+C2/142*300+D2/141*300+T2/142.8*100)*0.7
이제 이걸 적고 엔터를 딱 치면!! 자동계산!!
또 아래로 땡겨 주시면 나머지들도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과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들이 대학별 점수로는 몇 점이고, 어디로 빠질지,
어느 대학에 지원할 지에 대한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아이디가 있으니까 언제든
다시 글이 올라오면 수정이 가능하겠죠? 정보가 부족하다면 지난 글들에서 자료를 더 뽑아낼 수도 있죠.
필요하다면 열 삽입으로 더 많은 대학을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직 원서철이 아니라 표본이 많이 모이지는 않지만 뭐 점공 카페가 활성화되면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해요.
추후 비교로 표본 중 점공한 사람은 따로 모아내고 점공 안 한 사람들은 추가 자료로 쓰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사탐 변환표준점수는 다 적진 마시고, 대충 80%까지만 써 주면 왠만한 사람은 다 되더군요.
가끔 70%대 분들 있던데.. 가슴아플따름 ㅠㅠ
이 글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제 점수 근처 여러분들! 제가 님들 점수 다 알아요..♥ 어디 넣을지도..♥
그래도 너무 당황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점공카페 활성화 되면 저도 점공할 거에요!
점공은 윈윈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부디 점수 올리는 걸 두렵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이 글을 쓴 이유는,, 아무래도 도움을 드리고 픈 마음이 좀 있어서입니다!
제가 입시 전문가도 아니고 재수생도 아니고, 그냥 입시질 처음 해 보는 현역입니다.
그래도 나름 표본을 모으다 보니, 자주 보이는 분들의 동향 정도는 아는데요..
됄 만한 점수 같은데도 진학사 불합을 보고 대학을 바꾸는 분들이 꽤나 많이 보이더군요.
근데,, 대학은 진학사가 가는게 아니에요!! 여러분의 담임 선생님이 가는 것도 아니고!!
대학 입학처 상담원이 보내 주는 것도 아니에요!! 상담해주시는 오르비언님들은 다른 대학 갈 거에요!!
진학 불합 뜬다고 대학 못 가는 것도 아니고, 진학 최초합 뜬다고 대학 꼭 붙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그냥 참고자료일 뿐입니다.
우리가 갈 대학은 우리가 정보 모으고 우리가 소신지원하면 그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드리는 저의 최소한의 도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도 님들과 같은 수험생 입장으로써 열심히 만든 자료를 경쟁자인 여러분께 공개하긴 좀 뭐하긴 하지만,,
돕는 사람은 그 만큼 보상 받지 않겠습니까? ㅡㅡㅋㅋㅋ 난 꼭 붙을거에요!!
아무튼 여러분의 원서 영역 건투를 바랍니다.
P.S. 얼마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쓰는데 정말 오래 걸리는군요 ㅡㅡ.
공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써 주셨으면 좋겠는디,, 그건 모르는 일이겠죠? ㅠㅠ
자료 쓸 사람은 좋아요! 자료 안 쓸 사람도 들어왔으면 좋아요! 인기글 갈 때 까지 좋아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ㅠ.ㅠ
혹시 질문 있으시면 아무데나 질문 해 주세요.
P.S. # 1 .만들고 보니까 [문과용]입니다 ;;;
이과분들을 전혀 고려치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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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 wet and gloomy day 비가 올 듯한 우울한 날이였다...
수고많으셨어요 근데 ㅠㅠ
물공님 2세 출현 !
리틀 물공님 주니어 물공님 꼬마 물공님
근데 여기서 모으는 표본이 점공 표본이나 진학사 표본보다 불확실하지 않나요? 진학사에서는 대학별환산으로 표본 모을 수 있는뎅 실제지원, 전체지원 점공이야 지망하는 사람들이 지망과에 써서 점공하니깐 훨씬 더편하고...
표본은 진학사에더 많이 모여졌고 여기서는 표본해석만 하는식으로 가는 거 같은데 ㅎㅎ
후잉 제가 사실 수시추합의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아직 진학사를 지르지 않았습니다 ㅠㅠ.. 점공 카페는 자주 들락날락하는데 이것 역시도 추합 끝날 때 까진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더군요.. 그래서 지금 그나마 위로라도 하는 용으로 제가 모으던건디 그냥 잉여잉여식의 공유랄까 ㅠㅠ..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깐 제 라인 120명 정도는 모아지더라구요! 이제 수시떨어지면 진학점공 비교를 통해 가공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댓글 감사~
헉 120명이나... ㄷㄷ 대단하시네요 저도 대충 저랑비슷한데 쓰시는분 몇명이나 있나 세보고 있었는데 20명도 못셌는데..
확실히 진학만 믿고 앉아있기보다는 좀 힘들더라도 표본 모으고 하는게 더 좋겠군요..
우와 수고하셨네요 ㅎㅎ 잘 쓰겠습니다
감사히 쓰겠습니다 ^^
알고보니 정~~~말 오래걸리죠? ㅎㅎ
저는 한달내내 씨름하는걸요
매년 방식이나 과목반영방법이 바뀌면 아예 뜯어고쳐야하니 더더욱 힘든데 완성본이 나오면 무지 뿌듯합니다ㅋ
존경합니다 ㅠ_ㅠㅋㅋㅋ
그리고 '채우기' 핸들 맞아요!!! ㅎㅎ
자동채우기라고 좋은기능이죠
vlookup쓰셧으면 변표 더 편하게햇을듯
아니다 바쁘실텐데 그냥 제가 네이버를 뒤져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해요 ㅎㅎ
헐.. 대박.. 감사합니다..
물량공급짱
자 이제 모으신 표본을 뱉어보실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