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고 욕할 자격은 아무도 없다
이미 문이과 합해서 2,300명은 페로즈니 누구니에게
대략적인 상담받았습니다 오르비라는 상위권층에서 자신의 상대적위치 그리고 대략적인 정시 라인 가늠했을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불안하고 더얘기듣고싶고 더쓰고 싶으면 오십주고 대면하세요
더더더불안하면 팔십주고 골든타임신청하세요
근데이미대략적라인 눈치보신분들은 진학 메가 유웨이 대성 참고하고 눈치와 소신대로 쓰면 되는거아닐까해요
자본주의사회고 님들이 사지않을권리가있는만큼 저들이 팔권리도있어요 아직고딩들이많아서그런지 지나치게감정에치우친댓글들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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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교과 전형입니다. 1차에 30명모집에 14명 돌았는데 작년 기준 많이 돈 건가요??
입시기간 동안 본인이 스스로 입시정보를 충분히 찾아다니면서
입시를 충분히 공부를 하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조합해본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원서쓸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감" 이 있는 학생들은 상당한 수준의 예측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르비에서 올라오는 여러 자료들이 여러분이 그렇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구요
대면상담이나 fait 이외에도 오르비에는 수능과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자료들을 무료로도 공지하고 있습니다.
" [배치표] 태그에만 가봐도 뭔 말인지 아실겁니다. "
하지만 수능이 끝나고 나서 한 달간, 입시정보를 찾는데 있어서 시간을 들이기 어려운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학생 본인은 특별히 입시정보를 찾을 의지가 없고, 부모님은 개인 사업으로 바쁘신 경우 입시정보에 어두운 상황에서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면 상담을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겁니다.
그 학생의 학부모님이나 학생본인이 한달여의 입시철 기간동안 원서전략을 연구하고 고심하는 시간을 가지는 대신
그 집안에서는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한다면,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시간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다를 수 있는 만큼
한 달의 시간을 입시에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시간만큼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면
대면상담을 받는게 효율적인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한 달 동안 하루 10시간을 입시때문에 소비한다고 하면, 300시간의 고민을 해야 하는데 50만원에서 시간으로 나눈다면
시간당 1600원 꼴입니다.
그리고 입시에 쏟는 한달여의 시간은 일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에게는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소모되고 낭비되서
재활용할 가능성이 없는 무의미한 시간낭비가 될 것이구요....
그리고 개인적인 잡설인데
블랙잭이라는 카드 게임이 입시와 아주 유사합니다.
블랙잭은 카드를 받는건 자유인데
카드의 숫자의 합이 21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지만
21을 넘으면 burst라고 해서 이는 숫자에 상관없이 패배됩니다.
21에 가장 가깝되 21을 넘으면 안되고, 카드를 더 받을지 그만 받을지는 본인의 자유의지를 바탕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게임의 당사자간에 21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입시가 이렇습니다.
21에 가까울수록 좋지만
21을 넘으면 안된다는 룰은
커트라인에 딱 맞춰서 원서를 쓰면 좋지만
커트라인을 조금이라도 넘기면 burst인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두 장 정도 받아서 15정도인 상황에서 한 장을 더 받을지 말지를 판단하는 것은 (21이 넘을지 말지를 판단)
여태까지 나온 카드들을 카운팅해서, 앞으로 나올 카드가 7을 넘어갈 확률이 더 큰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인데
입시에서 제반여건과 점수조합등을 따져서, 합격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를 따지는 것과도 유사합니다.
블랙잭에 소질이 있다면 입시에 대해 "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들 한 번 해보시고 나서 블랙잭 승률이 높게 나오는 분들은
입시에 대해서도 철저히 분석해보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본인 의지대로 지원하세요
가장 깔끔하고 가장 후회없이 지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노련하고 경험많은 타인의 판단에 의지해서 지원하는것도 의미있지만
자신의 직관적 감각이 출중하다면, 이제 막 성인이 되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살아가게 되는 나이에 접하는 인생의 첫 도전을
본인 스스로를 믿고 성공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그리고 저는 한 달 동안 하루 10시간을 입시에 소비를하였습니다
물량공급님처럼 하루에 10시간 소비하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성인으로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시작점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발을 디디는 첫 걸음이 될거구요
물공님도 나름대로 입시분석하면서 본인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셨을텐데
아쉽게도 수시납치;;;ㅎ
아니면, 하루에 10시간 투자할 시간에 다른 유익한 일을 할게 있다면
그리고 그 유익함이 상담비보다 월등히 크다면, 상담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구요
http://orbi.kr/0002244573
ㅋㅋㅋㅋㅋ
하아... 오랜만에 오르비 왔는데... 이게 뭔가요.. 참.
오르비에서 컨설팅업체 신나게 욕하던게 엊그제같은데
근데 고딩들 상대로 대놓고 돈 벌려고 하는건 좀 보기 그래여. 컨설팅 말고도 ... 제가보기에 고3이라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돈을 쓰게하는 상품들이 많더군요. 절박감 ... 뭐 이런거 이용하는거죠. 특히나 무슨 ebs총정리 모의고사 니 하면서 도움 안되는거를 필수 잇아이템으로 둔갑시키는... 고3되서 세상 물정 접하니 좀 x 같은게 ㅁ많기는 한거 같아요 ㅋㅋ
받기싫으면 받질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