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332994] · 쪽지

2012-11-12 21:52:49
조회수 829

과탐 응시자가 교차지원시 유의할 점 -인원제한(20%쿼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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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는 수리 가형 지원자에게 백분위 10만큼의 가산점을 주는 제도와 커진 탐구영역 백분위의 중요성으로 인해서
언수외가 약간 부진한 이과 지원자들 또는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나군에 서울대 의대를 쓸 성적은 되지 않는 지원자들이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후자인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나군에 서울대 의대를 쓸 성적은 되지 않는 지원자들의 경우는 문과 점수로 매우 고득점을 기록하게 되는데,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과학탐구 지원자 쿼터제 인데요,

2013학년도 정시모집 ‘나’군 대학 신입학생 모집안내
8페이지에 보면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 : 과학탐구영역 응시자는 단계별 선발인원의 20% 이내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규칙에 따라 최대 쿼터를 살펴보면

경영대학46명 -20% = 9명
사회과학대학72명 - 20% = 14명
인문대학81명 - 20% = 16명

등으로 그렇게 많지 않은 수임을 알 수 있고, 작년에 경영대학 교차지원 합격자는 8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경영대학의 교차지원자 쿼터(당시 42명x20%=8명)를 다 채운 것으로 생각보다 교차지원자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많은 질문글들이 올라오는 데, 사실 쿼터제 때문에 점수가 남더라도 뭐라 답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점수는 남아도 '그들만의 경쟁'에서 뒤처져 떨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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