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능 수능리허설 언어관계자님 보세요
1회에 10번에 활유법하고 의인법하고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출제자가..평가원 따라하려면 이런거 세세한거부터 고치셔야죠
활유:살아움직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동물도 다 할 수 있는 행위
의인: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즉 사람만 할수있는행위 말을건다,등등
또 과학지문은 수능지문 ex 그레고리우스나 비트겐슈타인 등 작년 헬문제들과 달리 아예 말을 못알아듣게 만드셨네요.. 이거 맞는분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이지수능 블로그에 고정 1등급분들은 90몇점맞았다는데 수능만점자 제 친구놈도 이런거 어떻게 푸냐고 하더군요 저또한 6월94 7월 95 였지만 아예 납득이 안가는 문제가 너무많던데요
아 또한 1회 29번에 선지 1에 소득증가하면 여가의 대한 선호가 더 커진다고 하셨는데 이것은 매력적 오답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신것 같은데
임금상승->소득증가 맞지요 그렇다면 여가의 기회비용이 늘었다면 임금상승해서 소득감소입니까? 소득 증가해서 여가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것은 소득효과라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지 소득증가 했다고 그게 무조건 여가 선호도 하는것은 말이 안돼네요.. 그러면 임금상승으로 인해 여가를 더 많이 즐긴것은 소득감소입니까? 선지가 굉장히 이상하네요
또 마지막 시간여행 지문에는 시간의 생각에 대한 변천이 주제인데 시간이 변천되었다면 당연히 최근의 학설이 정설로 통하는 것 아닙니까?
아인슈타인의 학설이 현재까지의 최종결론(변천과정중)인데 29번문제에서는 무슨 열역학의 반응을 묻습니까? 이거 아예 주제에 어긋나는 선지 아닌가요? 초점을 이상하게 두셨거나
여튼 90점대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제가 10개틀려서 절망의 구렁텅이에 하나하나 근거를 따져보았습니다. 이상 쩌리 수험생의 말이니 이지수능관계자는 참고해서 수정했으면 좋겟네요 아니면 명확한 근거를 대주시던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네 …
-
냅다 어떻게 사시나요 하면 도믿같냐 편한 애는 이미 달에 몇번씩해도 괜찮은데 뭔가...
-
그래야 스키를 재미있게 탈수있는데
-
고구마님이 올려주신 피뎊으로 하루에 1-2 지문 풀고 분석하고 애매한 선지나 해설...
-
학교 1교시였습니다만, 교실 구석에서 조용히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입니다"...
-
평가원 성적은 잘 안나오면서 실모딸 치고 다른 애들 까내리기 진짜 매일 듣는다..
-
멋져 좋아 고마워
-
음식이 부글부글 끓다가 폭발하는 꿈꿨음 음식이 폭발할 수도 있구나하고 납득하면서...
-
1) 벌점먹으면 왜 산화됐다고 하나요? 2) 진짜로 덕코 편의점 사용 가능한가요?...
-
꼭 풀어볼것 ㅇㅇ
-
오래되지 않은 최근의 생각이다.
-
아무도날몰라
-
국어 질문 하나만 12
수능날 파본검사할때 문학 연계작 찾으러달리는게 맞죠..??진지하게 한장한장 파본검사 안해도 되는거져
-
덕 코인 6
모으면 뭐가좋음? 기분이좋나?
-
진짜 수능이었으면 지금 텔그정도로 가는건가요?
-
4회에서 처음으로 45점 맞음 ㅜㅜ 기쁘다
-
덕코를 모으면 12
덕코가 증가합니다 그게 덕코니까
-
혼자 개노가다 뺑뺑이 수학 N제 실모 공부하다가 해설강의 들으니까 개좋다......
-
생각 외로 실질적인 교차지원 비율은 줄지 않을듯. 교차지원 할 애들은 이미 사탐런 했거든.
-
수능날 시간부족할까봐 무서운데 왜 난이도가 점점 하향하는거지....
-
이제 5등급만 찍으면 되는거냐구 캬캬
-
왜냐하면 의대 안썼으니까..
-
RF 1
Residually finite: For any nontrivial element...
-
ㅋㅋ 딱 저느낌임 오만하게 살다가 멀리 못간다 ㅋㅋ
-
오공완 8
오늘 독감 주사 맞아서 힘들어요
-
D-41 오공완 4
이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정오에 7시간 찍히는 분들은 대체 어떤 분들이실까요…. 대단….
-
마지막게시물로 서울대 성적표 올려놓고 끝내고싶다 엉엉
-
님들은대학왜감 10
원하는 학과?명성?행복?
-
저만 열품타 5
멈추면 다시키는거 까먹나요,,, 시간 측정 매일 실패중이에요
-
병훈이햄도 25분동안 푸네.. 어떤 문젠거노
-
작년에 월화 풀실모에 추가 공부 더하니까 목요일에 컨디션이 별로였어서 저는 토요일...
-
9모 언매 4 확통 5 영어 4 정법 4 사문 4 농어촌 버프로 현역 서울대...
-
버스땜에 시간을 1시간 정도 날렸네요… 내일부터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잇올에서 강K 샀던거 오늘 왔는데 화학 K+는 답지 같이 왔는데 K는 왜 답지...
-
오늘의공부 1
국어:비문핟 3지문 문학 3지문 언매한세트(다맞음ㅎㅎ) 영어 10지뮨 수학...
-
오르비가 야해지고 있다 -> 제 댓글 중 너무 야해요의 비중이 급증했어요 너무 야해요
-
한병훈쌤 왤케 훈훈하심 큐앤에이도 하트남발이고 큩보이야완전~..프로필사진올블랙어쩜ㅜㅜ 나미친듯
-
바이퍼존나멋있다 0
박쌤이랑사귀고싶다
-
뭐 외우면 잘풀리는게 있는건가요? 진짜 준킬러가 너무 안풀려요 ㅜㅜ 공부법이라도...
-
카톡을 차단시켜버려서 그렇게 차단하고 못 푼 사람만 근 20명임 ㅋㅋㅋㅋㅋ 다시...
-
개념 특강도 어려움? 상위권 위주인가
-
일단 기만은 아니고 이 성적에 이게 말이 되나요..? 걍 애초에 신빙성이 떨어지긴...
-
9모 전까진 강k 수학 조져도 80점 언저리고 그랬는데 9모 조진 이후로 60점대...
-
오르비언이랑 만나서 술마시기
-
교토식 화법이라기보단 일본식 화법 ㅇㅇ 함 무리한 부탁 해봐바 댓글로
-
갈까 말까
-
김범준쌤 질문점 6
지금 김범준쌤 강k현강 들을까 고민중인데 수업 이해할 수 있나요?? 지금은 걍 굳이...
-
이거지 사문의 신 폼 되찾았노 20번 좃같이 어려워서 유기함 ㅅㅃ
이지수능관계자가 오르비에 있나요..?
댓글 꽤 자주 다시더라고요.. 저도 언어는 자신하는데
1회 92 2회 84 맞았네요.. 레알 비문학이 멘붕 ㅋㅋ
원래 언어는 사설 및 기타시중참고서 사는게 아니죠...퀄리티 격차가얼마나 심한데요
원래 이지수능 언어 이상함;;
저도 작년에 풀었는데 말도안되는 문제들 많았었음;
저만 그런게 아니엇네요 ㅠㅠ ... 9월 10 월 100점인데 저거 풀고 열개 틀려서 멘붕왓어요 ㅋㅋㅋ
이지수능 평가원 코드에 맞췃다고해서 기대하고 삿건만..
이지수능입니다. 학생께서 수능리허설을 풀고 나신 뒤 섬세하게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 긴 덧글을 달아드립니다.
활유법은 ‘달리다. 먹다, 물다’와 같이 무생물을 생물처럼 표현하면 성립하고, 의인법은 사람이 아닌 것이 ‘기쁨, 슬픔 등의 정서를 가지고 있거나, 인격이 있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표현하면 성립합니다. 그래서 학생이 지적한대로 단순하게 ‘뛰어놀다’로 표현하면 활유법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리꾼의 단단하고 거친 소리는 판소리 마당을 놀이터 삼아 활기차게 뛰어놀았다.’ 에서 보면 ‘판소리 마당을 놀이터 삼아’라고 하여 의식적인 행위를 하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의인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동차 사이드미러와 관한 지문은 기술지문이고, 시간여행에 관한 지문은 과학지문입니다. 어떤 지문을 두고 지문의 구성이 수능에 맞지 않다고 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서 두 지문에 대해서 모두 말씀드립니다.
기술지문인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관한 지문은 왼쪽과 오른쪽의 사이드미러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지문에 설명한 원리를 시각화하여 이해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원문이 무척 장문이라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그러한 생략된 부분이 지문의 이해를 돕는데 어려움을 주는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EBS 지문을 다시 정리한 것이라 낯설지 않은 지문이라서 이정도의 난이도는 있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으로 지문을 구성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과학지문도 원문은 장문의 글입니다. 학설에 맞춰 요약한 글입니다. 과학 지문을 잘 읽어보면, 뉴턴 역학은 열역학2법칙에 의해서 뒤집어지지만, 상대성 이론은 열역학 2법칙과 다른 차원에서 시간과 시간여행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상대성이론이 열역학 2법칙 뒤에 나온 이론이기는 하지만, 상대성 이론이 열역학 2법칙을 부정하고 성립된 이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49번 문제를 구성할 때 선지의 내용을 상대성 이론과 열역학 2법칙의 내용을 모두 대입해 보기를 바랬습니다.
29번 문제에 대한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질문자가 ‘기회비용’이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임금이 상승했을 때 여가의 기회비용을 올라간다는 것은 여가를 1시간을 포기하고 그 대신 1시간 노동을 하면 벌 수 있다는 돈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여가의 기회비용이 상승했다는 것과 소득감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인과관계를 따지자면 임금상승이 여가의 기회비용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소득효과’는 소득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여가를 더 선호한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개념화한 것입니다. 즉, 소득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여가를 그 이전보다 더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제 답변이 미흡하다면 다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지적 감사드리며, 좀 더 정교하게 문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래걸리긴해도 어렵기만하지... 별로 못풀문제인지는모르겠던뎅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