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이형수쌤 찐애제자가 쓰는 후기
안녕하세용 저는 대성마이맥 소속이자 강대 강사이신 형수쌤의 많은 제자들 중 가장 예쁘고 자칭 아닌 패디과 재학중인 5년의 찐애제자 입니다. 일단 저는 쌤의 알바도 아니고 그냥 단지 많은 학생들이 형수쌤을 알게 되어서 성적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솔직한 후기글을 써봅니당. 오르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쓰네요 ㅎㅎ 저는 지금 현역도, 재수생도 아니고 20년기준 23살 대학생 이지만 쌤의 강의력과 강의의 퀄리티의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거 같아서 항상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힝 ㅠ
저의 현역시절을 말해드리면 강대생도 아니였고, 현역때 다니던 학원 특강으로 쌤을 알게 됬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까지만해도 놀기도 많이 놀았고 원래부터 패션과 뷰티쪽에 관심이 많아 꾸미는거에만 엄청 신경쓰고 쇼핑몰 하느라 공부를 하는 척 만 하고 열심히 안 했었어요.
별명이 뽀로로일 정도로 노는걸 엄청 좋아하고 tmi지만 클럽도 좋아해요 (그래서 지금도 뽀로로 입니다 ㅋㅋㅋ) 모의고사 보면 사탐 맨날 5-6등급 나오고 그러던 와중에 쌤 특강을 부모님이 신청해주셨었는데 처음엔 그냥 대충 들어야지 라는 생각 이였지만 매주 듣다 보니까 쌤 수업이 재밌어지고 그러다보니 점수가 계속 오르더라구요. (엄마 아니였으면 나 쌤두 몰랐고 증말 큰일날뻔 해떠 ㅠ)
국영수 주요과목은 과외를 했어서 등급이 나빳던건 아니였지만 사탐은 안 맞고 재미없어서 수업 조차 듣기 싫어했는데 쌤 수업도 좋았고 진짜 이 쌤 이라면 유명해질수 밖에 없다. 왜 인강 안찍지? 했었는데 제가 수능보고 바로 대성에 입성 하셨고 형수쌤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고3 일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자부할수 있을 정도로요. 쇼핑몰도 공부도 둘다 안 놓치고 했었거든용. 쇼핑몰 모델 하려면 체중관리도 필수였어서 항상 새벽에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세시간씩 자면서 공부하다보면 정말 극예민보스 되는데 힘들게 참아냈더니 지금의 제가 있네요 ,, 공복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시죠 여러분? ㅎㅎ
그냥 단지 쌤이 너무 좋아서 그 과목 열심히 공부 한 케이스가 바로 저랍니당 ㅋㅋㅋ 학창시절에 젤 중요한 시기가 고3이고 딱 그 중요한 시기에 쌤을 알게 된 것도 인연이였죠.
그때는 진짜 꼭 1찍어서 쌤한테 자랑 하고 원하는 학교, 과 꼭 갈 생각 뿐이였는데 결국 제가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형수쌤 종종 찾아뵙고 친해지면서 애제자가 되 버렸지 모에요 ~
형수쌤 수업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은 분명히 어렵고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을거에요. 수업 현강으로 들어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실제론 정도 많으시고 유머감각도 있으신 분인데 수업할때는 재밌는 썰 이런거 없이 딱 수업에만 집중된 강의를 하셔서 재미를 원하신다면 좀 지루하실수도 있으실 거에용.
현강아닌 인강이면 더 그렇게 느껴 질 수 있을거고, 재미보단 저처럼 정말 성적을 꼭 올려야 하는 학생이라면 꼭! 추천 하고 싶어요. 오티를 꼭 듣고 강의 들으시는걸 추천해용. 형수쌤 수업의 최고중에 최고였던 도표 ,,, 사문의 꽃이자 애증의 도표 ,,
이 세상 풀이가 아닙니다 진짜 도표만큼은 형수쌤 하세요 ㅠㅠ
개념도 너무 깊게 들어가는거 아닌가 했지만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세상에 안 되는건 없다여 여러분 ㅎㅎ
점수도 본인이 노력하는 만큼 나오게 되어 있으니까 수험생활 잘 이겨내셔서 원하는 학교에 꼭 합격 하시길 바랍니당 !!
이 글 보시는 학생들중에 현재 형수쌤 강의 들으시거나 들을 예정 이신분들 이 글 캡쳐해서 저한테 쪽지 주시면 몇분 뽑아서 제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옷 개인적으로 선물 해드릴게용 ! (강의 인증 해주셔야 되용)
올해 코로나 때문에 더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ㅎㅎ ♥
(알바 절대 절대 아니구요,
제가 직접 쓰는 글이니까 악플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물 0
네
-
진학사 0
진학사 표본보고있었는데 국어1 수학3 영어3인데 과탐6,6 이신분계시네요. 진짜 아쉬우실듯..
-
올해 초에 의대 증원으로 입결 내려간다 이러더니 지금 진학사 보면 영향이 있는게...
-
생각을 끊기 힘듬
-
트라우마 on 0
Off
-
물리 vs 지구 8
내년 탐구과목 골라주세요 물리: 쌩노베 옛날에 영재고 잠깐 준비하면서 한번...
-
잘짜여진 콘솔 게임같은건 정서발달 도움되는것같음 책같은거 읽거나 다른 더 좋은...
-
김민석 ㅋㅋ
-
그냥 성별갈등 떠나서 여대다니면 학점 따기 힘들다는 말도 많던데 부모님은 홀로...
-
짭요아정 머금 5
맛이똑같네요 가격도 얘가 더쌈 합격.
-
국어가 88점이 떠서 이 성적이 나오면 (화학 43점임 수정하는 거 깜빡) 서강대...
-
전철 타고 1시간 이내면 당장 출발할 의향 있음 추천좀요
-
걍 살찐건데..
-
논술 궁금한거 물어보십쇼 학교에물어봐야되는 행정적인거 빼고 다 받아드림
-
수험생 아들이 이번 정시에 가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
ㄹㅇ로
-
주변인들한테 수능 본다 논술 본다 얘기를 안 했고 논술 공부 중인데 힘드네요. 위로...
-
어차피 다음주부터 몇시간씩 굴러야되는데
-
나도나도 무물보 2
답변은 씻고 와서
-
악몽꿨다 0
메가 모의지원 싹 다 위험으로 떨어지는 악몽꿈…ㅋㅋㅋ
-
재미 또한 중요하기에
-
서점에 미적분1 문제집이
-
???: 저 가채점 때 xx점이었는데 백분위 95로 2 뜸... 분명 메가 채점에선...
-
국영수가 먼저다!
-
30퍼라는데 전체 4문항에서 1문항 못풀면 광탈일까여 확통 거의하나도몰라서ㅜ.ㅜ
-
현역이라 잘 모르겠어서ㅠㅜ 정시 이러면 대학 어디정도 갈 수 있나용 그리고 과탐...
-
올해 근의 공식도 모르고 과탐 아무것도 모르는 노베인데 1년만에 32231 떴다는 떡밥 돌았음?
-
ㅇㅇ?
-
보통 선택틀 공통틀 차이아래컷이랑 위컷중 뭘 말하는거임? 미적 1컷 88이라는건 올...
-
누가 더 백분위 높을것같으신가요?투표좀 부탁드립니다
-
ㅈㄱㄴ 나루토 한권 읽고오겠음
-
점메추 7
ㄱㄱ
-
88인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음
-
집앞벤치 입갤
-
86~89 중에서
-
엽떡 기다리며 무물하기 17
-
사문 39점인데 사문 2가 떠야 최저를 맞추는데 다들 어떡하셨을 건가요? 일단...
-
할일도없고
-
84가 될 확률이랑 92가 될 확률이 비슷해보임
-
고3 담임 쌤이 상담 때 말해줌
-
마음껏 해주세요 수위제한X
-
근데 다들 저 모르실듯
-
배신한 아내에 재산 빼앗긴 '퐁퐁남'…근조화환 뜬 네이버 결국 3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을 불렀던 아마추어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
엽떡 맛있당 1
굿
-
그럼개꿀인데
-
오늘 오전에 열린 의협 비대위 브리핑에서도 협회장이 신입생 모집정지를 외치셨는데,...
-
배고프신분? 9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
-
이러다가 쪄 죽겄다
역시 존예누나.. 클라스 쩌네요
잌ㅋㅋㅋ 좋게 봐줘서 고마워용 ,,, ♥
근데 진짜 프사보니까 예쁘신거 같아요 이형수쌤 강대에서 친구들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주변 재수하는 애들한테 소개좀 해야겠네요 ㅎ
마자용 ㅎㅎ 어렵긴 해도 최고에요 진짜 ㅜㅜㅜ
왘ㅋㅋㅋㅋㅋ 언니
쪽지 .. 보냈어욧 ... ♡
네네 ㅎㅎㅎ
아 윤성훈 듣고 있는데 진지하게 갈아타야하나 고민되네요
ㅋㅋㅋ 전 형수쌤 추천 드릴게용 ><
계층이동 표풀이 하실 때 바둑판이랑 화살표 둘중에 뭐로 설명해주나여??
바둑판이용 ㅎㅎ
감사합니다! 표풀이 한번 들어볼게욤
넹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용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