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공부계획과 다짐
<Final 공부계획>
언어 | EBS전체 1회독 이상(as much as possible)
| 기출반복
=> 2시간
-실전연습
| 3개년 평가원+교육청 = 20회
| 박담 파이널 = 3회 & 어법특강
| 선별지문중심 반복(특히 문학)
수리 | 기출반복 1.5시간
| 수해 복습 1시간
| 수능완성 1.5시간
| 신승범 파이널 1시간
=> 5시간
-실전연습
| 3개년 평가원+교육청 = 20회
| 포카칩 모의평가 5회
| 수해 복습&기출
외국어 | 수능완성 3시간(60문제)
| TFT 1시간
| 듣기 10분
=> 4시간
-실전연습
| 3개년 평가원+교육청 = 20회
| 쎄듀 파이널 = 6회
| 4인4색 변형문제집(111문제)
| TEF+적중!빈칸변형(186문제) -> 총 297문제
경지&경제 | 기출(1회) 40분
| 수능완성(1단원) 20분
=> 1시간 ( 개념복습이 필요할 경우 30분정도)
-실전연습
| 3개년 평가원+교육청 = 20회
| 수능완성 6회
| 경지 문풀 복습
| 경지 파이널
| 경제 개념 복습
아랍어 | 개념복습+단어암기 1시간
| 문제풀이 30분
| EBS 30분
=> 2시간
남는시간 1~2h 국사 또는 언수외
원래 웹상에 글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가 너무 나태해지고 안일함에 빠져있는것 같아 이렇게 다짐을 글로 남깁니다.
혼자 글을 쓰고 다짐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작심삼일이 될것 같아 여기에다가 씁니다.
9평을 전후로 오랫동안 너무나 나태함과 안일함에 빠진 생활을 해왔습니다.
한때 하루에 15시간을 공부하고도 자신을 채찍질하던 과거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정말 열심히 할 때는, 16시간을 공부하고 독서실에서 나오면서 뿌듯한 쾌감을 느끼곤 했었는데...(물론 몇번 안되지만)
정말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네요.
7월까지만 해도 제가 비웃던, 그런 한심한 사람들의 모습이 되어가는것 같아 두렵고, 한편으론 죄책감도 듭니다.
6월에는 남들이 보기에 괄목할만한 성적향상을 이루고도 '이정도면 잘 친건 아니다' 라며 9평에는 에피오르비를 목표로
공부하자며 의지를 불태우던 자신은 어디 간건지......한심하게도 9평에서는 추락하고 말았네요.
패기있게 준비하던 국사도 9평을 치고는 놔버리고......
국사를 생각하니 정말 후회되네요.
이렇게 나태해지지 않았더라면 국사를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물론 지나간 일을 후회해봐야 소용없지만...
9평에서 4등급을 받고, 국사를 선택한게 후회되고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국사를 선택한건 선택을 하지 않아도, 해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후회할거 같아서
어차피 후회할 거라면 해 보자! 하고 패기있게 시작한건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씁쓸하네요.
수능에서 2등급만 맞아도 쓸모있다고는 하는데, 계속하는게 의미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푸념이 길었는데, 어쨌든 이제는 정말 정신을 차리고 남은 기간을 불태우려 합니다.
위의 계획은 제가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한다' 라고 제 자신과 약속한 것입니다.
계획을 꼭 실천하고, 수능날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증하겠습니다.
오르비 수험생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남은 기간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옯스타 만들면 0
뭘 하는거죠???
-
삼수하면서 진짜 열심히 한거 같은데.... 참 안오르는 과목은 쉽지 않네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
네.
-
텔그 현상황 ㅋㅋㅋ 진짜 벽느껴짐
-
저 진짜 크림왕창들어간거나 팥 왕창들어간 빵 좋아함 1
진짜 빵순이어서
-
진짜 자야겠다 2
이러다 밤낮 바뀌겠어
-
이건 친구 얘긴데 여장코스 사진 좀 보내달래서 평소에 찍어보진 않던거 찍어서 몇번...
-
유사스포츠라서 그런가 흠,,,
-
왜 다들 Instagram 사용자님 으로 바꼈음... 그래도 몇몇은 아직 살아있길래...
-
겨울 방학때 최대한 성적 올려야 하는데
-
학원에서 진짜 이렇게 분석한 거에요?
-
질문받습니다 7
감사합니다.
-
자기전에 질받 받을래뇨 17
분명 질문 많이 해주겠지?
-
예비고3 메가 설명회 가는사람 있음? 궁금한거 있는데 총 인원이 몇명임? 안내문에 안써있음;
-
엄마 몰래 버거킹 더블불고기와퍼 먹음뇨 근데 저녁에 몸무게 재니까 오히려 살 빠져 있어서 놀랐음뇨
-
왜 올해만 이래 0
아니 올해 수학 작수랑 비슷한데 왜 올해만 88 89냐고고고고고고ㅠㅠㅜㅠㅠㅠㅠㅠㅠ 85로 해줭.
-
금사빠였는지 좋아하게된 이유를 모르겠음 근데 좋아했다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걍 관심만...
-
프로미스나인 4
영원하라
-
네
-
누가봐도 나밖에 만들 사람 없음
-
하 ㅅㅂ
-
최후반까지 기본에 충실했던 사람은 결국에 웃는다.
-
아씨발 12
아침에 보일러 틀어놓고 나갔다가 방금 퇴근함...
-
90 92 88 47 50인데 서울대 낮은과도 못감 5
언미물1화1 서울대가 이렇게나 빡세구나... 농대가 2-3칸 뜬다..
-
ㅠㅠㅠ
-
국어가 93인지 95인지 모르겠네 95면 어떤 최악의 경우라도 선방ㄱㄴ이고 93점에...
-
저기요 2023 아조시.
-
아 프나 에반데 3
이제 막 입덕햇는데 이제 이 야랄 못본다고? 아..
-
그냥 집에서 재미로 쳐봤는데 3 나오려나...
-
인강 처음봐요 여기저기 찾아보다 혼란만 가중 수시러임.. 메가랑 대성 있음 지금까지...
-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국밥 말고 다른 것도 먹어 볼까요 9
저번에 2박 3일 부산 혼자 여행 갔을 때 삼시세끼 다 국밥만 조졌는데 흠... 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야 이런 댓달 시간에 공부 좀 하라고
-
지금이더제정신이아닌거같아
-
눈 위에 피멍 들고 아직 큰 붓기 있음
-
선호도 순으로 연대 언더우드 hass> 서성 상경 > 서성한 공대 > 서성한 기타과...
-
음…
-
먹도록 하자
-
친구 부모님한테 인정받아보신분
-
설마 안 나오겠어…? (12/6에 끝남) 미적 고정2 목표를 향해…!
-
미적 2컷 80 5
아니 저 미적 80점인데 당연히 2겠구나 하고 논술 최저 맞춰서 다 준비하고...
-
술을 왜 먹지 4
맛도 옵슴
-
화작 77 확통 51 영어 4 생윤 31 윤사 25
-
공통 4틀 84랑 표점이 똑같아진다는 가능세계가 있나요?
-
거의 FM대로만 살아와서 한번도 안마셔봤는데 우울한거 술로 달래고싶음 ...
-
개인적으로는 최저임금때문에 물가며 부동산이며 이지경 된거같은데(물론 다른것들도...
-
재수 or 살자 ㅋㅋㅋ
-
이번 수학 공통 최근수능에 비하면 어떻나요?
-
뭐 만나는 자리가 증가하는건가..?? 진짜 몰라서여
-
이러니 엔수생 양산하지
같이 달립시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
아... 국사 상황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동질감 느껴짐...
같이 힘내서 달립시다 파이팅
국사 힘들죠...ㅠㅠ
힘내서 남은 기간동안 꾹 참고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