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에서 피를 토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역 고3이에요
6평을 통해 객관적으로 본 실력은 언수외 112이고 국사에서 36을 받았습니다
전 진심으로 국사공부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놓지 않을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강민성 선생님 국사 심화반 듣다가 피를 토해서 앞으로 어떻게 수업을 따라가야 하나
고민되서 물어봐요....
수업시간에 연려실기술 나오면서 어떤 내용인지 쫙쫙 짚어가는게 있었는데
지금 이런 내용들이 다 포맷상태네요...
(1월에 1급 따놓고서 국사공부 안하고 언수외랑 근사만 했음)
하루에 30분정도씩 개념반 제대로 못외운 파트만 보면서 심화반 들으면 될까요...??
아, 참고로 지금은 토요일 일요일에만 국사 2강, 근사 3강씩 듣고 있어요.
평일에는 언수외만 하고 있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오랜만이다 1
내일은 격파왕
-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받아줘야됨뇨?
-
굉장한데
-
대치기준 지하철 통학임 주엽역 -> 대치역 ;;
-
순수 궁굼증 2
전부 노베인 상태에서 기하 과탐 올1 만드는거랑 미적 사탐 올1 만드는거랑 뭐가...
-
아싸스포츠는 아니구만..
-
핵보다 더쌜거같은데
-
제가 이런거에 대해서 맹인인데, 보통 92점들 보면 선택 2틀이 많더라구요.선택...
-
근데 뭔갈 배우면 배울수록 자신이 아는 게 없다고 느껴짐 5
언어학 덕질하니까 느낌 배우면 배울수록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낌 지금 봉우리에서 겨우...
-
꿀잼임뇨
-
시간진짜빠른듯 0
저번주까지만해도 가을인가했더니 갑자기 날씨 바뀌네요. 감기조심하시고
-
D-348 공부 0
-
고고
-
12월 말부터는 해야되나?
-
공통에서 20번 빼고 한번에 막힘 없이 빠르게 다 품 27번 못 품 28번 문제 안...
-
현실은 전설이라네~
-
이런 글 쓰면 보내주던데
-
애초에 이 세상은 누가 많이 아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빨리 벗어나냐의 싸움...
-
실력 정석 살까요 수특 살까요
-
오르비 로고 만든거 14
한글날 에디션 할로윈 에디션 원래꺼 변형한거 (나머지 잡다한 것들) 재밌네요 이런...
-
시험기간인데 어카뇨...
-
이정도 거리면 다닐만함?
-
김승리 이감사용으로 강민철 후순위로 밀려났다는게 사실임? 0
이감이 대성소유가 되면서 그리됐다고들었는데
-
머리카락 쥐어뜯어서 1개 뽑히면 무슨무슨 의미고 2개 뽑히면 어쩌구저쩌고 10개...
-
저메추해주세요 14
맛있는거 배달시켜먹을테야
-
현역때 내신 0
ㅈㄱㄴ
-
휴학한 이후로 집에서 혼자 고기 종종 구워먹다보니 이젠 고기 잘 굽는다는 말도...
-
내년엔 할수 있을까?
-
나도 대학 가면 나이 속이고 현역으로 온 것처럼 살거임 ㅇㅇ
-
아주대 논술 0
오늘 아주대 논술 보신 분들 중에 체육관에서 보신분 있나요?.. 이게먼말이지...
-
진짜 존나 꼬숩다 ㅋㅋ
-
디시에서 존댓말했다가 욕 먹음 ㅋㅋ
-
지듣노? 1
마음이 안정된다
-
그때 했으면 진짜 흑역사 왕창 생성했을 거 같은데
-
물론 케스파컵이고 단판제라 의미없긴한데 잘하네진짜 지니가 보물인듯
-
서술범주 파악이 늦었네요..초등학생의 오르비에 일침이라..안될건 없지만 신박하군요
-
이 노래 나올 때 초딩이었음 ㅇㅇ
-
실모 잘 보면 참지 못하고 자랑하는 baby임뇨..
-
하면 내가 개임뇨
-
글 곳곳에 어떻게든 본인 자랑하고 싶어하는 거 보니 5
초6 맞는 듯 ㅋㅋㅋㅋㅋㅋ 근데 초6이 일침 넣는 건 진짜 ㅈㄴ 웃기네 정작 나이...
-
전민떠라
-
내가 어릴 때 초등학교 애들한테 욕 많이 먹었던 게 19
점심시간마다 담임쌤이(근데 '담임' '다님'으로 발음하는 거 좀 특이함) 노래...
-
초6때 성숙했던 게 아니라 이 나이 먹고 초6 수준이라는 게 문제지만
-
오늘 아침에만 집중 잘되고 오후부터 수학이랑 물리하는데 집중이 잘 안되요 집중 잘...
-
슴부심 오심 외모랑 슴은 반비례관계
-
그나마 지성적이라고 볼 만한 건 유치원 친구랑 달토끼가 있냐 없냐로 싸우던 경험 딱...
-
캬캬
-
수족냉증 7
해결법 없으려나 겨울마다 이게뭐람..얼죽아인 사람한텐 너무 춥구나
-
뭐가 더 나을까여? 참고로 김승리 수강생 아님여. 강k랑 이감 지문 있다길래 들어볼까 고민중
-
고지능 성격인가
11수능 현역때 국사 48점 맞은 사람이고 지금은 이과생인데요
저 현역때 국사를 수리나형이랑 동급 취급하며 남들이 언수외를 외칠때 언수외국을 생각하며 전혀 언수외에 밀리지 않는
공부량을 투자했습니다. 저도 한국사 90점으로 1급 땄었는데 1급이시면 기본 있는거고
공부량 늘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루 30분이면 부족합니다.. 언수외 못지 않게 하루 2시간 정도 투자해주세요..
그 이후에 감 유지로 30분이면 몰라도요.. 문화사는 반복이 답이구요..
그거 아시나요? 현역 수능때 사탐 4과목을 풀었고 사탐 4과목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것들인데
'국사'가 가장 쉬웠습니다. 가장 빠르고, 쉽게 풀었네요. 국사는 시간 투자하면 점점 쉬워지며
나중에 1등급 고정이 거의 가장 쉬워지고 배반도 안 하면서 수능시험장에서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요 그게 장점이니 꼭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할게요
열공!
국사는 교과서 세세하게 이해는 기본이고 암기까지 되면 어떠한 난이도에서도 만점이 나옵니다. 저는 국사교과서를 50번 반복해서 정독하고 이해될때까지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국사 문제를 보면 마치 책을 펴놓고 푸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쉽게 풀리고 개념이 바로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이방법은 국사를 포함한 근현대사, 윤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응용이 별로 안되기 때문에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까지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무조건 50점 나옵니다. 여튼 열심히 공부하세요.
국사교과서가 참 딜레마인 것 같아요
분명 해결점은 있는데 도달하기가 까다롭네요...;;
지금은 열심히 국사보다보면 교과서를 꿰뚫는 눈이 뜨일거란 생각으로 공부하고만 있습니다...;;
혹시 심화반 안듣고 교과서만 본거에요??
네. 국사를 포함한 근현대사 윤리 모두 교과서를 50번정도 보았습니다. 근데 그정도로 보고 모의고사 치면
정말 책을 펴놓고 시험치는 느낌이 들어서 사탐 1개당 30분이잖아아요. 근데 저는 10분에서 15분이면 완벽하게 마킹까지
다했습니다. 여유롭게 풀립니다. 특히 역사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흐름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전개가 될 정도가 되면 고난도 나와도 문제없습니다. 여튼 국사 윤리 근현대사 같은 과목은 무조건 교과서를 수십번 반복해서 완전한 이해와 암기까지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