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시험지 한번 풀어봤는데 충격이에요..
저 나름 공부 잘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저희학교 서울대 일년에 3~4명씩 보내는데
지금 제가 저희학년에선 모의고사 탑이란 말이에요..
고2 모의고사 3/6/9/11 언수외 모두 1떴고 수리 외국어는 거의 만점 수렴했고요..
아직 탐구가 안잡힌건 맞는데 몇번 돌리긴 했거든요
근데 이번 수능 시험지를 풀어봤는데
언어 85점 3등급
수리 80점대 등급은 기억안남
외국어 100점
생물 34점 4등급 ;;;;;;;;
물리 39점 3등급
와 나름 공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충격이네요;;;;;;
이성적이면 지방 국립대도 못가지않나요?...
공부를 더 하고싶은 마음은 다 사라지고 이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진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고3되면 성적올라갈꺼라고 자기위로를 해보긴 했는데
전혀 그럴꺼 같지도 않더라고요..
아 글고 특목고있다가 와서 내신이 안좋아서 수시는 쓰지도 못할꺼같아요..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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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올라가니까 걱정마시고 공부하세요
고3 일년에 할수잇는 공부량이 적지않아요
아놬ㅋㅋㅋ 장난하시나?
등급을보세요;;
고2모의고사공부만했으면 저정도면 엄청나게 훌륭한 점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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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점수는 거기서 거기아닌가요??
글고 물리랑 생물은 두번정도 도렬ㅆ는데..ㅠㅠ 등ㄱ브이 ㅠㅠㅠ
뭐가 거기서 거기임 제가 고2때까지 4-5등급이였다가 3학년때 2등급까지 올리고 수능날 재수가 조금 좋아서 1등급나왔는데 2학년언어랑 3학년 언어랑 달라요
어떻게 다르단거에요?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려요..
문제의 질이 다름 아 앞으로 풀어보시면 느낄듯
맞아요. 많이올라요.. 아직 스타일이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듯.. 고2랑 고3모의고사는 많이 다르니까요. + 아랫분말씀처럼 ebs버픜ㅋ
EBS의 폐해
100퍼 올라가요.ㅋ
아직 EBS버프를 못받아서 그래요
ebs는 어떤 과목을 어떤 책으로 봐야하지요? 학교서 수능준비를 전혀 안 해서 전혀 모릅니다. 올해 수능을 보려고 하는데 좀 가르쳐주세요.
이번에 6월 언수외 만점 수능 수리만 3점짜리 계산문제 하나 나갓어요
평소에 교육청 모의 떄는 111 구색 겨우 맞추는 수준이였는데요
수리는 기출 열심히 분석하시구 ebs열심히 푸시다가 독특한 문제 체크 해놓구 시험 전에 좀 보세요..
문제는 수리가 아니라 언어 외국어에요.
이건EBS가 진리랍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정말 그지같이 어려운 문제가 섞여있는데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셔서 1년동안 모든 반영교재만 다 뺴시면 외국어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난이도가 쉬워서 듣기 하면서 독해 40번대까지 푼답니다. 언어 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좀 있어서 좀 후달렸지만 기본적으로 다 아는 문학작품이 나왔고 비문학도 거의 알던거라 어려운 문제 풀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그러니깐
고맙습니다~
저도 비슷했습니다. 11수능 고2때 치고 언수외 94 70 82받고 심한멘붕와서.. 그리고 알게된게 오르비인데, 여기서 제가 가고싶은 학교 가려면 이 시험을 얼마나 잘봤어야 하고 뭐 이런걸 알아보니 공부할 수 밖에 없더군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저도 겨울방학 빡공해서 수능까지 끌고왔습니다
EBS와 이배속을 3번씩 돌리고 완벽히 이해했다면
언어는 1등급 컷 부근까지는 오를것이고 수리는 평소 실력보다 적어도 2문제 이상은 더 맞출거고 외국어는 풀고 20분남길수있었어요 올해 수능은 ㅋㅋ...
저기.. ebs와 이배속 이 뭔가요? 이배속으로 돌리란 말씀이신지 아님 이배속이란 책이나 뭔 프로그램이 있는건지요? 제가 수능 공부를 전혀 안해봐서 몰라서 여쭙니다.
고3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ㅋㅋ
고2가 그정도면 아직 올라갈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해요ㅎㅎ
고2 모의고사랑 고3모의고사랑 문제스타일도 많이다르고 난이도도 차이나고요
고3되면 그거에 빠르게 익숙해지면 될거에요 ㅎ
오히려잘봐서거만해지는것보다낫다고생각되는데요 ㅋㅋㅋㅋ화이팅하세요!!!!
작년에 정보학원에서 수능날 모의수능 시간 맞춰서 봤는데
수리 39점ㅋㅋㅋ이었어요.... 적분을 제대로 안했더니.......Aㅏ.....ㅋ
그때 정말 최선을 다해서 풀었는데도 언어 2등급 외국어 2등급이었는데
이번 2012 수능 언외 만ㅋ점ㅋ입니다ㅋㅋㅋ 진짜에요
고2때까지 한 언외공부는 정말 별 거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ㅋ 진짜 쫄지 마세요
저도 작년에 11수능 풀어보고 멘붕당햇습니다..ㅋㅋㅋ 언수외 올2등급에 과탐캐망..ㅋㅋㅋ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고1,2때의 공부와 고3때 공부는 많이 다른거같네요.. 전 11수능 풀어보고 점수는 크게 미련안두고 잇엇는데.. 얼른 떨쳐버리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ㅋㅋ 나중에 기출분석 하다보면 내가 이걸 왜틀렷지..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ㅎㅎㅎ
저도 10수능 수리가형 풀어보고 좀 좌절많이함 ㅋㅋㅋ..
2학년때 그리 만만했던 1등급이 읭?????ㅋㅋㅋㅋ이런 느낌들었으요 ㅠ
이런걸두고 슈퍼루키라고함 ㅋ
2학년 모의고사와 3학년 수능은 완전 다르죠.. 일단 등급의 질이 다릅니다. 수능 등급은 재수생과 반수생이 포함된 질 높은 1등급입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빡공하세요..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홧팅!!
열심히 해야긌네
저도 비슷한 심정으로 고2때 2011수능 돌렸어요.
언어외국어 2등급 상위 수리가 4등급 탐구 평균 3.5등급 나왔어요..ㅜㅜ 그래두 설포에서 놀잖아요~
아직 수련이 덜 된거니까 벌써 멘탈 붕괴되지 말아요~~
전 고2때 09수능 수리 48점받음ㅋㅋㅋ 그리고현역땐 92점인가... 백분위 98떳어요
님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으면 백퍼 성적 올릴수있습니다
저 고2때 그해 수능 언어 풀었는데 74점 나옴요 ㅋㅋ
어.. ㅋ우리학교 우리반 26명 중 15명은 90점 넘었는데(언어) 열심히 하셔야겠내요....
다그렇죠뭐 ... 고2때풀고 1등급 나왓다고 조아하는분들보다 낫네요 수능때가면 마니떨어질텐데 고2때 고3꺼풀고 점수한번잘나오면 수능때도 이렇게나올꺼라고 착각하는 분은 되지않으셧음좋겟네요 ㅎ
고 2 때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ㅎㅎ 정작 고 3 가바야 알저...
고2때 그저 그렇다가 고3때 날라댕기는 애들많습니다.
저도 고2때 2011수능 수리 봤다가 멘붕;;;;
언어도 80대 밖에 안떠서 걱정했는데..
지금오니 수리도 1뜨네요ㅋㅋ
모든건 고3 1년동안 결정남
역전하던지 역전당하던지;;;;
암튼 그 성적이면 꾸준히만 하시면 될듯;;; ㅋ;;;
상관관계 별로 없음 그냥 열심히 하면되죠.. ㅋㅋ
고3때 치고올라오는애들 의외로많습니다. 님이 그중에한명이되면 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