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현역 2등급에서 재수5등급
안녕하세요 현역때 불수능으로 평소보다 못친게 아쉬워서 재수를 했고 9,10모 올1 맞고 수능 당일 심한 감기몸살이 걸려 국어 반이상을 풀지못하고 6등급 다른과목들도 멘탈이나가서 다망쳤습니다. 삼수를 고민했으나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로 대학진학을 올해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인데 사실 4년간의 기간동안 어떤 과목도 3등급이내로 내려가지않았던 저로선 이번 성적이 제 평소성적대와 많이 달라 원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5등급대면 왠만한 4년제보단 전문대로 가는게 좋다고 얼핏 들은적도 있어 이때까지 고려하지 않았던 전문대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막막하기만 하네요
논술도 준비했었으나 당연히 최저를 못맞췄고 삼반수를 할려고 합니다. 혹시 전문대에서 삼반수 하신분들 계신지 궁금하고, 또 삼반수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만족스러운 대입하신분들의 말도 듣고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몽글몽글 0
하리하숙
-
올해 공부 커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
1명 뽑는데 2
쓰는거오바임?
-
가면 좆되나요? 전직 문돌이여서 이거 화1은 하고가는게 맞죠?
-
경기대식 78.8 입니다… 공대들이 5칸~5.5칸인데 지금 낮게 잡혀있다고 하시네요...
-
혹시 제가 고1 모고가 4인데 국어 지금 강기본 듣고 있는데 잘맞아서 강민철 쌤...
-
조건바뀔까봐 바꾼건가 내 전액장학금이
-
떡뽁이집인데 ㅈㄴ 많네
-
선임분한테 신택스 2025책을 하나 받아서 그런데 2025강의 들어도 어제 없가까요..?
-
문크 vs 솔크 4
대통령 중임제 개헌 후 문재인 4년 재집권 + 올해 크리스마스부터 솔로 탈출vs그냥...
-
연대 역고소?ㄷㄷ
-
국어나 영어 2지문or지식책20장정도 읽으면 뇌과부화되서 머리에 안들어오는데 이거...
-
도서관이라 도시락을 싸올수도없고 한끼에 8000원씩 태우자니 스카 안가고 도서관온...
-
19수능 가형 과탐 과탐 기준 14111 인제의 합격 41111 서성한 탈락...
-
다같이 놀자 12
예예예 다같이 뛰자 예예예 다같이 놀자 예예예 다같이 가자!!
-
응 연간 4천명 모집 그래도 2천명 아닌게 어디냐 ㅋㅋ
-
지금 진지하게 가능성 있나요 2차까지 뜬거고 3차, 4차(전화)남았음
-
안 뽑으면 일반으로 몇 명 뽑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미주신경실신 검사 양성이면 공익이라던데 제가 이미 초딩때(2015년) 쓰러져서...
-
설대 진학사 0
최초합 인원을 너무 짜게 잡는거 아님? 재료공 같은데는 32명 뽑는데 15명도 최초합 안주던데
-
반영비 2
이거 쓰지 말라는 거죠?
-
같이 고민해줬으면 좋겠댜 부모님은 입시에 관심이 없어서 너무 외로움
-
재종 성적순은 합격했는데 기숙은 떨어졌길래 그런 거지? 설마 기숙 불합격할 줄은...
-
이란 제목의 챡을 만들어보고 싶다 여기저기 좀 흩어져 있다 싶은 정보들이랑 팁을 다...
-
학우 4합 8 맞춰야되서 거의 정시파이터 수준으로 공부 해야됩니다 국어 강민철을...
-
아이 개이브 유 마 ??? 벗 더 베리 넥스트 데이 유 ?????
-
4칸 맨위 + 5칸 맨 아래
-
정시 질문 2
수시 3차 충원 기간에 못봐서 결과를 모르는데 만약 합격됐다가 등록 안 해서...
-
예상컷 딸깍 하는 대신에 진학사 직접 분석하면서 본인 성적대 학생이 어느 대학을...
-
오늘 1명 빠진거보고 개쳐움.... 재수 시작할때도 안울었는데 ㄹㅇ 내신으로 억까를...
-
논술에서의 독해력 중요성과 대입 수능 국어에서의 독해력의 중요성을 계속...
-
드럼치는분 5
제가 데이식스를 진짜 사랑하거든여 근데 이번에 운좋게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연주하게...
-
독감걸렷는데 0
몸무게는 줄었는데 얼굴 왤캐 커보임
-
영어공부 또 미루면 진짜 짐승이 되겟음
-
이러니 공적공 당하지 ㅋㅋㅋ
-
홍컴 29명 모집 예비 2번 도나요? 잠이 안와요 ㅠ
-
정신 나갈 것 같아
-
유교보이임?
-
유연성 평발인가 0
앉은채로 발 아치보면 괜찮은데 일어서면 바닥에 붙음.통증도 서있기만 해도 아프고...
-
자꾸 생각나 견딜수가업어~
-
제곧내요 공대 밀어주느라 어문 홀대한다는 말 잇는데 사실인가요...
-
시발 작년에도 마지막 예비1번으로 떨어졌는데 설마 올해는
-
물론 진학사 등록순위를 믿을순 없지만 다군 서성한을 3순위로 두는 사람이 많아보여서요
-
국어 조교 문제 0
이번주에 국어 조교 면접 보러 가는데용 문제를 10분정도 주고 풀게 한다는데 수능...
-
가나군은 인정하는데 다군은 진짜 ㅋㅋ
-
제곧내입니다 제발 빨리알려주세요 추합등록 두시간도 안남아서ㅠㅠㅠㅠㅠ
-
이정도면 인문과학계열 붙을만 한가요? 텔그는 자체 63퍼 모의 56퍼로...
-
민트눈테 얻고 싶다 11
예뻐보이는데..
제 상황이 생각나서 조심스럽게 댓글써요.
우선 저는 문과이고
17 정시(현역) 2223 -> 3과목 삼여대 중 한곳 합격(이과로 교차지원, 당시 3과목만 봄), 입학포기. 한 순간의 선택이 중요하지만, 등록금이 600이상이라 걸지 않았음.
18수능 (재수) 망함 지거국 사범대 빵구나서 예비 한자리 까지 갔지만 최종 불합, 결국 경기권 3년제 예술계열 전문대 진학.
전문대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1학년때 휴학 안하고 19 수능 안보고 계속 다니려고 했어요. 아쉬워서 올해 2학년 1학기 다니던 중 휴학하고 5월 말부터 공부해서 20수능 봤습니다. 국어는 극복하지 못했지만 18 정시보다는 나은 성적 받아서 최저는 다 맞췄고, 정시로 지거국 사대는 갈 수 있는 성적 받았어요. 전문대도 학교바이 학교지만 제가 다녔던 학교는 전공 열심히 하는 친구들 많고 3수 이상도 많았어요.
현역때와 달라진 입시 제도에 저는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하시면 어딜가시던 반수 성공하실 수 있을거예요.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문대가 2년제와 3년제가 있는데 2년제같은 경우 2학년까지 다니고 4년제 편입이 가능한데 3년제 같은 경우는 3학년까지 3년을 다니고 졸업을 해야 4년제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고, 대신 3년제에서는 전문대에서 전공 심화과정이라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점 생각하시고 학교를 선택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물론 1학기만 다니시고 휴학하시면 이런것들이 상관 없지만요.
지금 정신이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네요.
재수하면 등급 떨어지는구나ㅜㅜㅜ
재수하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