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범에대한 경험
저는 예비고3이고요...신승범선생님에 대한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듣고자 합니다...신승범선생님이 쇼맨쉽이나 목소리의 호소력이 좋고 정신교육을 계속시켜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풀이가 학생의 입장이아닌 수학적으로 훌륭하다고 말하는 따라하기 힘든 풀이를 하십니다. 그래서 실제로 문제를 풀떄 적용이 안되서 교재를 찾아보고 다시 풀게 되죠... 또한 수학적지식이라면서 수학을 외우게 하세요. 그래서 사고력이 감퇴되는것을 느낌니다. 원래대로 풀면 풀리는데 괜히 수학적지식 기억해낼려고 하다가 헷갈려서 틀린다는거죠...
오르비에보면 신승범선생님강의를 듣고 망했다고 하는사람들도 꽤있던데 제가 계속신승범선생님강의를 들어야할까요? 신승범선생님강의를 들은 경험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강의를 듣는다면 수해까지만 할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예전같으면 신경도 안썼을소음들이 코훌쩍빌런이랑 몇달동안 같이 공부하니까 걔가 없어도...
-
고2 정파입니다 26수능 화작미적생윤사문 칠 예정인데 사탐을 고2때 확실히 잡고...
-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A 맞는 것과 9등급제 과목에서 1등급 받는 것이랑...
-
보이는게 다르네... 오늘은 작수 6평 했는데 아 이래서 이렇게 썼구나가 보여서 기분이 좋음
-
매일 안부를 물어볼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안정되는지 모름 대화패턴은 맨날...
-
인논... 2
메가재종 다니는데 논술 널뛰기 걍 어처구니가 척척 걸어감 ㅈㅂ 논술로 가고 싶다...
-
성적표가없음 ㅠㅠ
-
작수보다 훨씬 잘봤는데 제자리일리가 없잖슴 ㅡㅡ ㅠㅠ
-
수학만 파면 나머지 과목 감 다 떨어질 것 같기도 하고... 판단이 안 섭니다 ㅈ된것 같아요..
-
진로는 회계사입니다! 회계사가 되기에 어디 경영학과가 제일 좋을까요 ?? 목표로 딱...
-
5일을 쉬었네 5
하…..하루에 공부 3시간도 안함요 망했다 의지가 싹 사라졌는데 어떡하지
-
다시 ㄱㄱ
-
아무리 서울대여도 1.0인데?
-
나온다는 신의 계시를 받음 뇌사 판정 기준의 모호함과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나온다고 신이 말함 ㅇㅇ
-
매일매일 조급해하니까 더 진도는 안나가고 시간은 흐르고 실력은 제자리인 기분인거같다...
-
집중력을 더 키워야 겠고 약점보완 위주로 공부해야겠고 그래도 과목밸런스 챙겨야겠고...
-
인생망했다
-
한완기 본편 지금하기엔 너무헤비한거같은데 이거약간 라이트한거임?
-
노래방입갤 2
캔맥주도팔아서좋아요!
-
텔레그노시스 돌려보다가 든 생각인데 학과 이름을 왜 저따구로 지은건지 모르겠음 그냥...
-
마히게다
-
마음이 너무 급해서 qed도 쌓여있고 스탠은 상반기부터 밀려서 걍 포기했고 와중에 시중컨도 풀고싶음
-
천장. 1
-
제가 이제 지방에서 인문논술 하는디 어제 상담 갔거든요.! 근데 이론 수업 따로랑...
-
밸런스게임 6
대학교와 학점(평점)
-
ㄱㅐ빡치네
-
인싸라인 건동홍? 연고전의 고연대?
-
ㅠ
-
500일의 기적 2일차 10
오늘 10시간 넘게 할 수 있었는데..
-
강x 0회 77인가 80이었는데 강k 가면 70대 뜸?
-
백분위 92 96 2 98 89 인데 이게 중앙대 전전 20퍼밖에 안되는 수준임..?
-
좋아하는 노래
-
아직 시험 보진 않았는데 꼬라지보니 3.0 이하는 확정같음 1학년 총합 1.4였다가...
-
강대X 1회 2
개맛도리네 문제들이 재밌음
-
뜨거운 억빠 부탁드립니다
-
으!!! 4개월 에반데 !!!!!!!!
-
나 야맹증인가 0
칠흑 속에 뵈는게 없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조차도 무서워
-
이번 시험 조져서 확률은 낮긴한데 정시 공부나 하다가 넣어볼까
-
서바이벌 현장응시인가요? 수업하나요?
-
수학 80점에게 고함 17
너네가 15번찍맞으로 80이면 2등급실력이고 15번 풀맞 or 15틀 80이면...
-
아 뗄까 5
으윽
-
6평 1등급이면 그냥 ㄱ?
-
6모 못보고 여자때메 안우울한 오붕이들 승리라고생각해요
-
1.은마사거리 2. 버스정류장 광고가 싹다 인강쌤... 울동네는 애초에 버정에...
-
우웅 나 여부이 1
하트 1000개 되면 존예 얼굴 인증함~
-
강의누구듣는지뭐듣는지는 성적에아무영향없다 똑같은 문제를 풀어도 그시간내에 소모하는...
-
그 전에는 무슨 똥글 싸면서 놀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
기분이 착잡하다 5
아주 많이 재밌었던 미팅이 하나 있었고 에프터도 했지만 결국 내가 망쳤고 그렇게...
-
현역정시러분들 4
학교다니면서 공부 시간 확보 괜찮게 나오나요? 방과후에 효율을 극대화 시켜서 공부하시나
진짜 오랜만에,, 나름 애착이 많이 가는 이 게시판에 댓글 하나 쓰고 갑니다,,
자신이 강의를 듣기 위해서 수능을 보려는 것인지,
고교 수리 영역을 공부 하려고 강의를 듣는 것인지를 잘 한 번 생각해보세요.
님은 결코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이정도 글을 올릴 정도라면 남에게는 이미 그렇게 보입니다..
딱 신승범이라는 특정 강사의 강의를 싸잡아서 하는 말이 아니에요.
어떤 "강의"든,, 그 강사의 커리큘럼 다 듣기만 하면
모의고사나 수능 쳐서 당연하게 100점이 나오게 해주는 "약"이 아닙니다.
(구태여 약과 연관 짓자면 헬스 보충제쯤 되겠네요.)
원하는 목표치가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포기한 시간과 쏟아 부은 노력과 인내
그리고 불가항력적인 상황 등등
수없이 많은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수능날 결과가 나오는거죠..
수능은 결코 남이 대신 봐 줄 수 있는게 아니니
약간 답변이 맘에 안들더라도 좀 더 냉정하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서 답을 구하세요.
어차피 이 게시판에서 얻을 수 있는 얘기들은
이미 님 머릿속에 다 있어요.
다만, 타인이 그 말을 해주면 때로 위안 삼을 수도 있죠.
공부하느라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수험생에게 모질게 말한 것 같은데
저 또한 귀중한 휴가 때 이렇게 시간 투자해서 쓴게 아까워서 차마 지우지는 못하겠네요.
암튼 얼른 원래의 페이스로 돌아가시길..^^;
또 올리셨네요. "러나 풀이가 학생의 입장이아닌 수학적으로 훌륭하다고 말하는 따라하기 힘든 풀이를 하십니다. 그래서 실제로 문제를 풀떄 적용이 안되서 교재를 찾아보고 다시 풀게 되죠... 또한 수학적지식이라면서 수학을 외우게 하세요. 그래서 사고력이 감퇴되는것을 느낌니다. 원래대로 풀면 풀리는데 괜히 수학적지식 기억해낼려고 하다가 헷갈려서 틀린다는거죠... "<--이부분에서.. 님이 벌써 이렇게 느끼셨으면 안듣는게 답입니다. 신승범이 못가르치신다는게 아니라, 님과 신승범샘강의가 안맞는겁니다. 제가 님과 똑같이 느꼇습니다.. 그래도 계속 듣다가 고3 4월부터 안듣기 시작했는데도 고1,2 강의듣는게 습관되어서 수능수리는 망했고요 제 성적 13111이에요. 수리만 3입니다.. (아마 수리가 2만 나왔다면 연고대이과 낮은곳 다뚫었을겁니다.서성한은 안정이고) 신승범도움 받으셨다고 하시는 분들은 니가 못해서 그런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실수있겠는데요 본질적으로 자신이 잘하고 못하고가아니라 강의자체가 자기 스타일과 안맞는겁니다... 님이 저렇게 느끼셨다면 끝내셔야합니다.. 저처럼되요
인강이란것은 자기가 그 강사를 완전히 믿고 따를때 효과가 제일 커지죠, 님이 저렇게 느끼신이상 안듣는게 현명합니다.
도대체 그럼 인강 왜 들으시는지?
수학적 지식을 어느 정도 알고 그게 체화가 되야 다른 문제들도 풀죠.
문제 풀면서 신승범 쌤이 말한대로 그 문제에 적용 되는 개념이 뭔지 음미해서 기록하고 그걸 단원별로 또 요약해서 신승범 쌤이 갈켜준 수학적 지식에 그걸 입히면, 그걸로 수학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외워서 사고력이 감퇴 된 것 같다고 하시는데, 수학적 지식은 외우는게 아니라 그냥 나도 모르게 문제 풀면서 적용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공부의 기본은 어느 정도까지의 암기입니다. 신승범 쌤이 체화라하는...
어느 공부든 암기가 필요하고 그 암기 속에서 사고가 나오는 것이고 창의력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승범 쌤 개념강의까지만 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거 복습 꾸준히 하시면서 다른 문제집과 사설모의, 평가원수능교육청 기출 푸세요. 문제집은 수능다큐 메가n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