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입시를 해보니....
어쩌다 보니?정시 입시에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각종 설명회니 학교 상담이니 본의 아니게 쫗아다니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점수는 constant value 이니 손도 못대고 대신 3장의 카드를 이리저리 눈치보고 잔머리 이빠이 굴려서 쓰게되고...
지금에서야 드는 정시 지원 생각은 하이원 빠찡고장에서 포카치는것하고 비슷한 느낌.. 정시 3장중에서 한군데라도 되면 일단 플러시나 풀하우스 액면으로 약하게 깔고 나머지 2장은 손에 들고 마지막 추합을 기다리는게 히든카드 마지막으로 집어드는 느낌??? 놈은 플러시 먹을려고 깝치는데 히든만 되면 풀하우스로 단번에 역전 성공 가능!! 합격, 불합격보다 5번째 히든 카드에 메이드 되는 짜릿한 느낌 비슷 ㅋ 어째 정시에 몰두해보니 도박판 비슷한 느낌 ㅎ 액면은 형편없는데 그래도 마지막 히든카드에 뭔가 될거라고 콜 부르며 다이하지 않고 칩만 들이부어대면서 레이스 따라들어가는 느낌도 들고... 빨리 정시판이 끝나길 바랍니다만 이것만큼 또 짜릿한 흥분감을 주는것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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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을 즐기는 변태...
앗!! 변태까지는 아니구요~~한편으로는 애간장이 타들어가지만 한편으로는 예상처럼 흘러가면서 딱맞아 떨어지면 뭔가 짜릿함이 느껴지는데 그게 포카의 히든으로 메이드되는 짜릿함과 비슷함을 느껴서요
변태인거 아니까 변명마셈
넵~~ 그래서 둘째놈은 무조건 수시로 보낼거애요 정시로 또 보낸다고 생각하니 끔찍해요
ㅋㅋㅋㅋ입시는 수시다
네 100%동감합니다 입시는 수시죠
전찬까지 가야 더 짜릿하죠. 졸업식날 그 전화받는 느낌(?)
그정도까지 타짜 수준은 아닙니다 ㅎ 남의 액면보고 대충 눈치보고 반면에 내가 들고있는 카드가 영 아니다 싶으면 히든전에라도 언제든 바로 다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