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출 분석을 한 Ver.2
기출 분석을 한. Ver2
기출 분석을 한다는 것.
사소한 습관부터.
독해를 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특히
글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는
친구들은 재밌는 생각을 합니다.
글을 잘 읽는 친구들은
마치 물 흐르듯,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막힘없이 빠르게 글을 읽어나갈 거라 생각합니다.
즉
한 문장을 읽을 때 막히거나, 다시 읽는 일 없이
앞에 주어진 문장만을 막힘없이 읽어가는 것.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 읽기 위해
빠르게 글을 긁어 나갑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현장에서 지켜보면
글을 잘 읽는 친구들의 모습과
글을 못 읽는 친구들의 모습은
정반대로입니다.
오히려 글을 잘 읽는 친구들은 글을 읽어나가면서 멈칫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글을 못 읽는 친구들은 멈칫거림 없이 매우 빠른 속도를 글을 훑어나갑니다.
비유하자면
글을 잘 읽는 친구들은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하지만 글을 못 읽는 친구들을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와 같습니다.
글을 잘 읽는 친구들은 속도를 줄여야 할 때 속도를 줄일 수 있고,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못 읽는 친구들은 속도를 줄이는 법을 모르고, 그러니 멈출 줄을 모르고 달리기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문장이 뭉개지고
한 문단이 무너지고
글 전체가 망가집니다.
멈출 수 있어야 합니다.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비문학 기출 분석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자신의 독서 습관에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수는 난쟁이다.
해당 문장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전체 문장의 구조가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문장은 어떤가요?
[2018학년도 11월 고2 전국연합]
한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문장구조가 달라져서?
아니죠.
잘 읽어보면
결국 해당 문장도 크게는
A는 B이다와 같은 문장의 구조이며,
평가원 지문에서 어떤 개념에 대해서
‘정의’하기 위해 빈출되는 문장의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구조의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불편할까요요?
한 눈에 문장 구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주어와 술부의 거리가 멀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장은 한 눈에, 빠르게 긁으면 튕기는 게 정상입니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끊어가면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설명한 것과 같이
문장을 읽을 때의 기본은
주어와 술부를 잡고
뼈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자동 조종 장치는 / <조종사가 비행 전에 미리 입력한 데이터에 따라 자동으로 비행경로 및 고도를 유지해 주는> 장치이다.
-> 주어와 술부를 먼저 잡으면 [“자동 조종 장치가 어떤 장치에 대해서 설명하는 문장이구나”]와 같은 생각이 들겠죠. 그 다음은 앞선 칼럼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안긴문장으로 제시된 내용들을 정리해주면 됩니다.
자동 조종 장치는 / 조종사가 비행 전에 미리 입력한) 데이터에 따라 // 자동으로 비행경로 및 고도를 / 유지해 주는> 장치이다.
즉 정리하면
1) 조종사가 비행 전에 미리 입력한 데이터가 있음
2) [조종사가 비행 전에 미리 입력한 데이터에 따라 -> 자동으로 비행경로 및 고도를 유지해주는 장치] = 자동 조종 장치
납득이 되었나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문장을 읽어 나가는
기준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글’부터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수업을 듣는 것과 스스로 공부하는 것 사이에 공백이 생기고
학습의 효율이 떨어지는 거죠.
즉
내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공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들을 따라하는 공부가 아닌
내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장 단위 독해에 대해서는
지난 칼럼에서 꽤나 길게 설명드렸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오늘은 조금 더 나아가
독서 기출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 칼럼이 처음이신 분들은
해당 칼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글은 원래 그렇게 읽는 것이다. Ver.1
링크 : https://orbi.kr/00020783988)
위와 같이 문장 읽기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문장을 정확하게 끊어 읽기 시작하면
기존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되고
기존에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들을 인식하게 됨으로써
생각의 재료가 되는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기출 분석을 해나가면 되겠죠.
하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면
대부분은 ‘읽고 -> 대강 이해했다’ 수준에서
기출 분석이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러한 공부를 통해 여러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2018학년도 수능]
많이들 보셨을 문장입니다.
그리고
쉬워 보이는 문장이지만 쉽지 않은 문장입니다.
현장에서도 지켜보면 해당 문장을 읽어가면서
학생들은 파악할 수도 있었던 많은 정보들을 버리고 읽습니다.
기출을 분석하고, 그를 통해 배운 게 있다면 충분히
파악할 수도 있는 정보들인데 말이죠.
이 한 문장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같이 보도록 해요.
디지털 통신 시스템은 / 송신기, / 채널, / 수신기로 / 구성되며, // (전송할) 데이터를 / 빠르고 / 정확하게 / 전달하기 위해 // 부호화 과정을 거쳐 / 전송한다.
1) 디지털 통신 시스템은 -> [송신기 / 채널 / 수신기]로 구성되며
-> 읽을 때 그냥 글자로 읽지 말고 [송신], [수신]이란 단어의 의미를 생각했다면 뭔가 [보내는 기기]과 [받는 기기]으로 구성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기’라는 어휘는 그간 기출에 수도 없이 빈출되었던 어휘입니다. [기 : (접)그런 기능을 하는 기계 장비]죠. 이러한 어휘에 대해 사전을 한 번이라도 찾아봤다면, 그리고 그를 통해 제시된 텍스트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려는 작은 ‘습관’하나만 만들었다면 해당 문장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작은 생각 하나가 실제로 해당 지문을 읽어가면서 제시되는 [송신기 -> 수신기]의 과정을 납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Point
또한 강의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과학 기술 지문에서 [구성 요소]가 A, B, C와 같은 순으로 나열이 되면 실제 작동 방향이나 순서가 [A -> B -> C]와 같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간 수많은 기출에서 답습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죠. 칼럼, 강의에서도 늘 말하지만 의미 없이 읽고 푸는 기출 분석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출을 통해 반복되는 기준을 찾고, 그러한 기준을 인식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해요. 제발.
참조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A형 ‘애벌랜치 광다이오드’ 지문 중 “애벌랜치 광다이오드는 크게 흡수층, 애벌랜치 영역, 전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학년도 수능 A형 ‘지문 인식 시스템’ 지문 중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는 조명 장치, 프리즘, 이미지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2) 전송할 데이터를
-> [전송할 데이터]라는 부분을 정확하게 끊어 읽고, 인식했다면 [“디지털 통신 시스템이 데이터를 전송하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1)과 연결한다면 아마도 [송신기]에서 전송하고, [수신기]에서 받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가능하게 되는 거죠.
*Point
-> 강의에서도 늘 강조하는 것처럼 [관형어]로 제시되는 정보는 한 덩어리의 정보이고, 선지에서도 자주 묻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가볍게 뭉개고 넘어갑니다. 제발 명확하게 먼저 쪼개서 인식해놓고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도록 해주세요. 실제로 해당 문장에서 이러한 관형어 부분을 뭉갰다면 인식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실제로 다음 문장부터 이어지는 정보들이 붕 떴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3)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 부호화 과정을 거쳐 -> 전송한다
->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였죠. 다만 비어있는 정보를 채워 넣어 줄 수 있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송’은 누가하는 것이죠? 그렇죠. ‘디지털 통신 시스템’이 하는 겁니다. 많은 학생들이 겹문장에서 하나의 주어에 여러 술부가 붙게 되었을 때 주어를 끌어서 연결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니 글의 내용의 공백이 생기고, 내용이 온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 거죠.
또한 그 간의 기출에 대한 답습을 통해서 [화 : (접)그렇게 만들거나 됨]라는 어휘에 대한 기출의 답습이 되어 있다면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의 부호화 과정은 아마도 [무엇인가를 부호로 변환]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조금 만 더 생각을 해볼까요? 무엇을 부호화하는 거죠? 그렇죠. 전송할 데이터를 부호화하는 거죠. 즉 [디지털 통신 시스템 -> 데이터를 전송함 -> 그런데 그러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 부호화 과정을 거쳐서 전송함]이라는 거죠. 그리고 그러한 부호화 과정의 목적은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하기 위함이고요. 즉 데이터로 전송하는 것보다 부호로 변환해서 전송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한가보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만 더 생각을 해볼까요? 이러한 부호화 과정은 어디서 일어날까요? 그렇죠. ‘송신기’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크겠죠.
따라서 여러분들이 첫 문장을 읽고 남았어야 하는 의문은 구체적으로 [부호화 과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송신기에서 일어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디지털 통신 시스템이 데이터를 어떻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할 수 있는지] 등이고, 이게 바로 이 글의 중심 화제가 되었죠.
(소재 -> 구체화된 화제 잡기)
*Point
-> 또한 해당 부분을 읽으면서 배워갈 수 있는 사소한 독해 습관은 [빠르고 / 정확하게]라는 부분을 명확하게 쪼개 읽어주는 것입니다. 모두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부호화 과정의 목적이긴 하지만, 엄연하게 두 목적은 다른 목적이죠. 수많은 기출에서 이와 같이 병렬적으로 제시되는 정보는 대부분 하나씩 구체화하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2019학년도 6월 키트 지문에서도 그랬습니다.
어떤가요?
그리고 기출을 유심히 살펴보다 보면
어휘 하나
문장 하나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반복되며
얻어갈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출을 분석한다는 것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어휘 - 문장 - 문단 - 글의 구조]
에 이르기까지 반복되는 원리들을 학습하고
새로운 지문에서도 이를 느끼면서
글을 읽어나갈 수 있도록
습관들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습관들을 바탕으로
처음 읽는 지문'도'
늘 읽던 대로 읽는 것이
최선이겠죠.
따라서 그러한 습관들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손에 잡을 수 있는 명시적인 것들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
다시
여러분에게 기출 분석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리고
여러분은 기출 분석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
-----------------------------------------------------------------------
비문학 기출 분석이 막연하다면?
'독서 입문 : 비아뭉(비문학, 아직도 뭉개니?)'
강좌링크 : https://class.orbi.kr/course/1617
수강생에겐
수업에서 다루는 전 지문 복습 및 분석시트
+
2015~2013학년도 비문학 선별 워크북 + 복습 및 분석시트
+
문학 개념어 - 수능적 정의
+
김민수 주간지 1주차
(독서 교육청 양치기 지문 + 구조별 군집화)
가 제공됩니다.
어휘부터 한 문장, 문장의 연결, 문단의 연결, 글의 구조까지.
행동을 디자인 합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
복습시트 및 분석서 후기
수강생분들은 아실 겁니다.
평가원 독서 기출 분석서 퀄리티.
제 자료는 다릅니다.
다른 자료와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해당 댓글 남겨주신 수험생 분은
개인적인 쪽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수강생용 복습시트 보내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수능 국어의 새로운 기준
김민수
+
*영상
'기출 분석을 한다는 것.'
(내용보단 행동을)
특별제공 영상 : https://orbi.kr/00020860891
*칼럼
'글은 원래 그렇게 읽는 것이다. Ver.1'
칼럼링크 : https://orbi.kr/00020783988
'저는 악필이었습니다.'
칼럼링크 : https://orbi.kr/00020971028
관종
+
쪽지 및 카카오톡을 통해
국어 영역과 관련한 상담 및 질문 받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들려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중에 어디 가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썩어도 4년제인지 아니면 취업은 어느정도 보장된 3년제인지
-
만약 내가 현역인데 25수학을 풀었다? 그럼 어려웠을것 같음 그리고 실제로도 미적...
-
중앙대 공대는 1
진짜 탈라인인디??
-
비문학 강민철 김동욱 중 누가 제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흔히들 인터넷의 수강평에...
-
투과목 할 사람 있으면 10
주변애들 많이 꼬득여서 허위표본 넣으셈 영업멘트) 서울대식 물1화1 만점을 투과목...
-
25수능 수학 3
솔직히 순수난이도는 쉬운수능인데 14,15번 번호때메 쫄 20번의 겉보기 난이도...
-
진짜 ㅈㅈ하게좋은듯... 귀에 잘 꽃힘 인강만 들어서 현강자료 좀 탐나긴하지만...
-
과는 화학공학과 갈듯요 배터리쪽 관심 있어서
-
유빈아카이브 7
내 친구 쓰는데 막 안걸린다고 모든 수험생들이 알고 있고 사용하고잇다고 하는데...
-
탐구 망친 사람들 -> 연고대 표준변표로 인해 국수성적에 비해 라인이 좋지 않거나...
-
26수능 준비계획 15
국어- 강민철풀커리 수학- 강민철풀커리 영어- 강민철풀커리 생윤- 강민철풀커리...
-
저는 다정하고 절 너무나 아껴주는 사람 이외에도 많지만..음.
-
https://orbi.kr/00070818870
-
솔직히 나정도 팔로잉이면 네임?드 중에 오르비 활성화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가
-
풀이과정 자체는 "여기까지가 템플릿임" 하고 대놓고 제시해주는 수준이긴 한데 뭔가...
-
최대한 많이 풀고 독재 들어가야지
-
수요조사 9
나는 엡실론-델타 논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칼럼을 읽을 의향이 있다/없다...
-
하하 웃음이 나며 울음이 나네
-
그냥 미친척하고 가에 성대 사과 나에 성대 인과 다에 외대 경영 박을까 1
외대 경영도 6칸 추합이라 쫄리기는 한데ㅋㅋ
-
폭 조심해야할까요? 거의 대부분 과들은 최초합 인원이 모집인원보다 적던데
-
빨리 학점 가르쳐줘
-
혹시 정모 있으면 저도 끼워주실 수 있나요?
-
모든 케이스 다 검증해보긴 했는데 이상하게 확신이 안 들어서 그냥 ‘이거 틀리면...
-
저는 왜 딱히 행복한 순간을 생각해보라하면 생각이 안 날까요.매일매일 어느정도...
-
일찍 자러갈게요 2
얼버잠
-
연대 700 고대 661 진학사랑 고속은 거의 비슷하던데 어디가 더 나은거죠...
-
너무 위험한가요?
-
조금이라도 비호감 살 짓은 안하니까 이미지는 좋아서 그냥 어느정도 얘기하고 가끔...
-
kgu종합전형, 최초합발표때 19번이였고 최신업뎃으로는 3번인데 혹시 1,2번 분들...
-
뭔데 6
니들 많이 서러웠어??
-
다 구해놓고 미지수 값이 안 나와서 환장하다가 코사인법칙 겨우겨우 찾아내서...
-
아주대 공대 수준 10
아주대 공대 인식 어떤가요? 국숭보다 아래인가요?
-
ㅋㅋ
-
둘중 뭐가 더 낫죠?ㅜㅜㅜ
-
나중에 어떡할라고 30넘어가면 같이 밥먹고 술먹을 사람 잘 없음 ㅇㅇ
-
조금씩 보이는데… 모두가 빵을 예상하고 있어서 오히려 폭날 것 같음 좀 불안허네
-
허수 거른 건데 이러면 답 없나요…ㅠ
-
최초합을 정원보다 많이 잡는 경우는 무슨 경우임 ? 3
나중가면 앞 표본들이 안 쓸거라고 자체 판단하는건가
-
천원 정도 하는데 생각보다 양 많음
-
ㆍ
-
수학 원점수 어디까지 떨어졌을지 상상하기도 싫음 그나마 저게 보인 덕에 풀이...
-
외적인 이상형 43
적어봐요
-
146분 씹ㅋㅋ
-
저게 그정도로 쉬웠는지 모르겟어요
-
4칸 거의 맨앞쪽이고 200명 넘게 뽑는 대형과라 최종컷은 크게 안바뀔거 같음...
-
. 메이저리그 하위타선 급은 됨?
-
ㅈㄱㄴ
-
논술 미응시해도 합격처리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성대의대/숙대약대/인하대의대 논술...
♥
이 늦은 시간에 컵라면 먹으세요. 어서요.
♡
너구리 드세요.
♥
물론 볶음너구리로.
수강생 강의 복습용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자료들이라ㅠㅜ
전자책으로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볶음 너구리추천!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