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2020학년도 인강 커리큘럼 안내.
반갑습니다.
수능 국어의 새로운 기준
국어 영역 강사
김민수
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수많은 수험생들이
수능 후기에 대한 글들이 올렸을 때
그리고 국어 강사에 대한 여론이 참 안 좋았을 때
또
저 역시 솔직한 후기를 올리고
국어 강사에 대한 비판들에 대한 제 생각을 올리고 쓴소리를 들었을 때
오르비 게시판은
참 조용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르비 메인 캐스트에
또 다시 대부분의 글들이
거의 국어 관련 글들로
채워져 있네요.
이걸 보니
올해 1년이 다시 새롭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기도 하고
또 재밌네요. :)
정작 커리큘럼 안내는 늦게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르비 클래스 국어영역 강사님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하는
커리큘럼 안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 수험생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들을 했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가 담긴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깔끔한 포장 5점 주세요.)
1. 김민수T 2020학년도 국어 커리큘럼
[전체 커리큘럼 개요]
-> 입문부터 파이널까지 시기별로 순차적으로 개강 예정입니다.
(현재 ‘비아뭉’ 강좌는 개강했고, 이번 주 목요일 촬영 후 완강 예정입니다.)
[상세 안내]
-> 메인 페이지 및 영상 커리큘럼 : https://class.orbi.kr/teacher/153
[전반적인 강의 방향]
-> 간단하게 말하면‘기출 분석’입니다. 다만 수능 후기에서 말했듯 기출 분석‘만’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수능 국어 공부의 시작은 기출이 되어야 하겠죠. 즉 의미 없는 N회독보단 밀도 있는 1~2회의 분석을 통해 기준을 만들고, 그 후엔 가능한 다양한 지문들을 풀어보는 게 좋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기출을 어떻게 봐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죠. 제 강의에 방향은 그러한 기준에 대해 전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존에 어떤 강의를 수강했더라도 그 이상을 전달하는 강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커리큘럼 상 가장 먼저 개강하는(=이미 개강한) ‘비아뭉(=비문학, 아직도 뭉개니?)’는 그 어떤 독서 강의보다 깊이 있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이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늘어놓는 강의가 아니라, 수험생 입장에서 스스로의 문제점에 대해 ‘명시적’으로 확인하고, 그에 대한 실전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강의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2. 독서 입문 : 비아뭉?(비문학, 아직도 뭉개니?)
- 강좌 목표
STEP1 : 문장 독해의 명확한 기준 완성
- 강좌 특징
① 비문학 기출 분석을 위한 가장 구체적 기준 제시
② 끊어야만 보이는 것들 : 한 문장을 정확히 끊어 읽는 기준 제시
③ 연결해야 보이는 것들 :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며 읽는 기준 제시
④ 구조 독해 기준 제시 : 평가원 독서 지문의 4가지 구조 및 서술 원리 제시
- 영상 OT 링크 : https://class.orbi.kr/course/1617
- 기본 개념 1~2강 : [한 문장의 처리 및 연결] + [구체화된 화제 잡기 + 서술 구조 4가지]
- 지문 적용 3~15강 : 평가원 기출 지문 12지문 선별 (구조별 군집화)
(총 15강 구성입니다.)
- 수강 대상
문장을 읽어가는 기준이 없는 모든 수험생
다른 독서 강의에서 막연함을 느낀 수험생
- 학습내용
평가원 주요 기출 지문
- 교재 및 복습시트
-> 강의용 모든 교재 및 자료는 PDF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국어 영역에서 강의는 결국 방향을 전달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결국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강의에서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고민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되겠죠. 따라서 개인적으로 국어강의에서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에서 다루는 모든 지문에 대한 복습시트(=분석서)가 제공을 해드립니다.
작년에 제 자료를 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문단 요약, 문장 요약, 선지 해설 정도 수준의 분석서가 아닙니다.
(현재는 올해 교재 리빌딩을 위해 모두 내려갔습니다.)
강의에서 전달하는
- 어휘
- 한 문장의 처리
- 문장의 연결
- 문단별 문장의 층위 파악
- 소재의 구체화
- 문단의 연결
- 글의 구조(4가지 구조)
- 문제 해설 및 기출 분석 포인트
를 모두 담았습니다. 즉 해당 지문에서 알았어야 하는 어휘, 한 문장을 어떻게 잘라 읽었어야 하는지(모든 문장), 그러한 문장을 읽으면서 들었어야 되는 생각 및 문장 간의 연결, 문단의 처리와 연결(모든 문단), 글의 전반적인 구조와 그에 따라 주목했어야 하는 포인트 및 문제 구성 포인트까지 수업 때 전달하는 모든 것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비문학 강좌의 경우 한 강좌라고 수강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2019~2017학년도 비문학 전 지문 분석서] + [2016~2013학년도 선별 주요 지문 분석서]가 차례 차례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작년에 제공했던 [문학 개념어 - 수능적 정의] 역시 제공해드릴 예정이고, 올해 개정이 끝나면 개정 자료로 다시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 오르비에서의 목표 중 하나는 ‘기출 분석서’에 대한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이고,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독서’파트에 대한 복습시트(=분석서)는 오르비에 올라온 그 어떤 독서 기출 분석과도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 마치며
-> 홍보가 길었네요. 올해 1년 잘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많지 않은 수강생이지만 상관없습니다.
올해 제 강의와 자료가 좋다면 알려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아직 잘 알려지지도 않은 강사를 믿고 따라와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올해 수강생 수강후기 입니다.
아마도 제 외모를 평가해주신 것 같네요.
제가 또 한 외모합니다. 젊으니까요.
(귀엽게 봐주세요.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광고진짜아님 책 존나 잘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1수학의 뉴런이라해도 손색이...
-
살려주세요..
-
예비고3이고 내신때 기출 한 번 돌렸습니다. 인강 안듣고 혼자 기출 체화 해보려고...
-
고화생공 쓰신분 0
고화생공 추합 몇명 돌까요 삼일째 한두명씩 점공 들어오네요
-
수학을 공부할때 수1수2확통을 하루에 다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
푸는속도개느려짐
-
ㅈㄱㄴ
-
점공 이제 1
연고대 문과 라인에서 점공 이제 안 들어오는 사람들은 서울대로 빠지거나 스나일...
-
오피셜로 촬영이나 녹음 무조건 금지라고 공연 시작전에 안내방송 나옴 예전 사례...
-
399.9 서울대 지균 정외 400.6 서울대 농경제 389.5 서울대 저소득 인문...
-
대성 수학 강의 0
예비 고3이고 미적 확통 내신때문에 선행하고 있습니다. 미적 시발점 하는데 끝나고...
-
이거 아카라카에서 듣고 ㄹㅇ 울뻔했는데
-
나 프사어떰? 3
이것이 개념이다.
-
첫 풀이 2000덕 드리겠습니다!
-
지구 사설 4
배우지도 않은 거 가져와서 이상한 선지 ㄱㄴㄷ중에 2개 박아넣고 채점해보니까 항상...
-
붱이 어디감 3
-
인사박습니다. Reason 4 breathing 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소개를...
-
기만글 보면 1
제가 너무 비참해져요
-
점공 봐주세요. 0
광명상가 라인이고.. 충원율은 재작년 작년 100퍼 80퍼 이렇게 돌았어요…...
-
일단 찍어서 인수타에 올리긴 했는데 촬영금지인데 커튼콜은 딱히 안 막는건가
-
내가 그렇게 정함.
-
저번에 하나 봤던 거ㅠ같은데 그거말곤 없나요
-
제발 서울대로 가주세요
-
확 돌아버리겠으니까 어설픈 말들로 둘러대지 말고
-
내신 2.9 << 내신반영 손해는 없는 점수인가요?? 0
3학년 2학기때 9등급 3개받아버려서 ㅋㅋ…… 내년부터 연대도 내신반영하는걸로알아서용
-
윤사만 할거에요! 임팩트까지는 할건데 문제풀이(올림픽)랑 파이널 모의고사 좋나요?...
-
저는 올해 수능을 망친 재수생입니다. 그래서 인서울은 못쓰고 지방대를 썼는데요....
-
약대가고싶다 2
내년에 대규모 빵 안나나 현실적으로 이방법밖에 없는데
-
내신성적이 안정권이 아니라 교과도 넣을생각이긴한데 학종이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확통통이들 들어와보셈 13
생각보다 어려운데 이거 맞아요? 분명 미적분보다 쉽댔는데... 미적분으로 다시...
-
아 자존심상해
-
문과는 나락 제다로갔네 통합된지 얼마안돼서 그 전엔 문과애들이 확사하는 애들만의...
-
이거 귀하거든요
-
조기발표 떴네요 14
세무사 준비하려면 토익 700 이상 떠야한다는데 보통 70후반 -80중반 평가원...
-
잘해줄 수 있는데
-
일단 본인 상황이 1. 내신때 언매 안함(아예 노베이스) 2. 고2까지 모고 1 ~...
-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약간 의사 코스프레하는 느낌 남 교묘히 명찰 부분...
-
공부한계 0
현여기땐 8시간은 기본으로 했는데 지금은 6시간만 해도 힘드네 늙었다 ㄹㅇ
-
의치한 분들 정말 그런가요?
-
3모 5모 6모 … 6모 한달 뒤부터 ㅈ됨을 감지하고 언매와 연계공부 시작 올해는...
-
“돈이 될까?” 0
-
빵이 나까지 나야해.. 솔직히 힘들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낭 나까지 붙여줘..
-
일반적인 선호도가 궁금
-
작년 2024년 강대기숙의대관 1년동안 다녔고 조금이라도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셈....
-
정치,재난 관련된 게 많던데 사진이라 그런가 사진 못 찍게 하는 것도 흠.. ..
-
수강생 중에서 4%, 11%인거죠?
-
언매 미적 물지는 좀 아닌것 같지 않아요? 그냥 오늘 미적하다가 처음으로 확통런하고싶어졋ㄴㅔ요
-
하고 싶은 일은 솔직히 문과쪽임 정치외교쪽 가고싳은데 가족들이 다 반대함 그냥 단지...
-
슈냥 대란 ㄷㄷㄷ 치지직에서 n슈냥이란 이름으로 방송하고 있다고 함
작년 인강 들었는데 업로드 일정에 딱딱맞게 올려주면 괜찮을것 같음 문법 완강 업로드하는데 2달 넘게 걸렸던걸로 기억함
우선 무엇보다 작년 수강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러닝 타임이 생각보다 길어져
전체 완강이 늦어졌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농담이고 이분 되게 소리없이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 잘되셨으면 좋겠음
같이 열심히해봐요.
ㅋㅋㄱㅋㄱㅋㄱㅋㅋ(민망)
늘 사랑합니다.
선생님
♡
경쟁자아님? ㅋㅋ
눈치없누
화 이 팅!
늦었지만 좋은 소식 진심으로 축하해요. :)
샘은 안그럴거라 어느정도 믿지만, 솔직히 오르비클래스같은 비주류 인강 선생님들은 대체로 엄청 게으르고 책임감이 없어서.. ㅋㅋ 진짜 강사라고 부르기도 싫은 년놈들이 많아서 꺼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샘은 안그러실거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 지적 감사합니다.
잘못한 게 있으면 지적 받고
고쳐나가야 하겠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선생님 혹시 올해 시중에 교재 출판하실 생각 없으신가여
복습시트 보니까 저정도면 독학으로 국어 씹어삼킬수 있도록 하는 교재를 만드실수 있으실 것 같은뎅
일단은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께 복습용과 과제용으로 무료 제공되는 것들이라 따로 출판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고려해보겠습니다. :)
!!!!
ㅋㅋㅋㄱㅋㄱㅋ
한참 웃었습니다.
교재란에
1. 진도용 교재
2. 복습시트
3. 2015~2013학년도 선별 워크북
4. 워크북 복습시트
5. 문학 개념어 - 수능적 정의
업로드 해놨습니다.
후다닥 받아가세용. :)
Yes sir!
♡
분석서 자료 링크
https://orbi.kr/00020616788
꼭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보고, 분석서와 비교해보세요.
반드시 얻어가는 게 있을 겁니다.
+
추가로 수강생/비수강생 상관없이
국어 학습과 관련한 질문과 상담받고 있습니다.
쪽지나 카톡을 통해서 질문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