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인데
...재수하면서 연애해오던거 이어나가는거 힘든거 알고 있었고...
먼저 대학 가서 기다려준다고 하길래 아침이랑 밤에 꼬박꼬박 연락도 하고...주말에 시간내서 만나기도 하고...난 정말.....재수한다고 내 인생산다고 애인을 칼같이 거절했던 적은 없었는데...
갑자기 수능 80일 놔두고 반수하는 것도 정말 이해 안됐었는데...아예 날 이렇게 방치하니까 정말 서럽고 속상하다...지금까지 나는 자기 인생도 안 챙긴 바보가 된 것처럼....하루 걸러 문자 한 개 정도만 오네......힘들다 안그래도 재수 힘든데 왜 이 시기에 이러는건지...너 한번 삼수 해봐라...이건가....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독재학원 가고 나서 아예 아무런 연락도 없으니까 사람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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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독학중이라 매일 12시간씩 앉아는 있는데 순공은 절반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그분도 반수를 하는군여...
반수라고는 하나 정말 반수하는 의미가 있나??의 대학이라.......솔직히 애인이라고는 하지만 답답하고..
너무 속상해하지마요
거를 때가 온거임
거를 때인가요.....마인드컨트롤 해야하는데 그 인간 독재가고나서부터 매일 멘탈 깨장창이라 슬프네요
님 인생이 더 중요해요 ㄹㅇ루
결혼 전제 아니면 빨리 거르시는게 좋음
그래요 쪼아요....대학가서 새로 만날 생각하고 힘내야지(??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읽다가 소름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