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칼럼 7호-6월 모의평가...
안녕하세요
100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칼럼의 중간에 한번씩 이런 글도 쓰면 좋을 것 같아서요ㅎㅎ
6평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고
또 많은 학생들 특히 현역들같은 경우 신경도 많이 쓰이고 걱정도 많을 것 같아 짧은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ㅎㅎ
우선 6평은 평가원이 내는 중간고사입니다
학교에서도 내신 시험 낼 때
선생님들이 한번 던져 보시잖아요ㅋㅋ
그러고 기말에 난이도를 판별하죠ㅎㅎ
6평도 마찬가지입니다
평가원에서 신유형이나 난이도 조절 등 첫 시도를 해보는 시험이에요
그래서 좀 생소하거나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비는 딱히 없습니다ㅋㅋ
굳이 말해보자면
일단 본인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죠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멘탈입니다
두번째로 6평을 칠 때의 자세입니다
보통 학생들이 긴장을 하는 이유는 잘치기 위함이죠
그래서 많은 학생들은 국어풀 때 팁, 수학풀 때 팁 등 그런 공식을 궁금해하고 또 많은 분들이 그런 글을 쓰시더라고요ㅎㅎ
그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 그 팁들과 조언들은 그 조언을 해주는 분들만의 팁입니다
제가 쓰는 칼럼에서의 컨텐츠 평가와 공부법도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이라서 여러분들에게 항상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말씀드리죠!
그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그것을 너무 궁금해 하지도 마시고 너무 적용하려고 하지도 마세요
그것이 오히려 더 독이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솔직하게 자신들이 공부해온 대로,
평소 풀었던 방식대로, 평소 연습해본 대로 자연스럽게 풀고 오시면 됩니다!
그래야 오히려 각자의 실력이나 방법에 대한 피드백이 더 투명해질테니까요!
6평이라는 시험은 그것에 굉장한 가치가 있는 시험입니다!
마지막으로 6평 결과를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6평 성적은 못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수능 성적을 동일시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이렇게 정리할게요
6평과 수능의 결과는 관련은 있지만 동일할 순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6평 9평 수능 순으로 성적이 쭉쭉 올랐어요
제 자랑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올리는게 쉽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이상적인 곡선을 그리는 일이 가능하다는 거죠
즉 6평보고 낙담하시는건 정말 미련한 행동입니다
저도 6평치고 처음으로 성적때문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처참했죠
그런데 올렸잖아요
오히려 그때 우울해 하면서 버린 2개월 가량의 시간이 아깝고 후회스럽습니다...
6평 성적과 시험지를 손에 들게 된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자세는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저는 6평때 수학을 3등급 받았습니다 80점 받았어요
현역때도 수능에서 1등급 받았는데 자신있는 과목에서 재수생이 벌써 3등급이라니요....
비참했죠
위에서 말했듯이 2개월간의 슬럼프동안은 어리석게 공부를 별로 하지 못했습니다..
앉아있어도 샤프를 쥐어도 공부가 안되더군요.,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나서 제가 가장 먼저 한것은
평가원이 모의고사를 학생들에게 제시하면서 요구한 전체적인 사고 과정과 깊이, 그리고 그들의 출제의도들을
제가 100분동안 풀면서 생각했던 과정, 깊이 등과 비교했습니다
그에 따라 제 치명적인 약점들이 보이고
그때 보이지 않던 약점들도 공부하면서 채워지기 시작하고
문제들을 보는 눈이 점점 넓어지며
자신감도 많이 붙은 결과
수능에서 1등급을 또 받았습니다
저한테서는 계산실수로 추가로 4점을 날리시는 어리석은 행동만 닮지 마시기 바랍니다.....ㅋㅋㄲㅋㅋ
쨋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성적표를 쥐고 우울해하거나 자신의 잠재력을 폄하하지 마세요
누구나 수능에서 더 시험을 잘볼수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는데
학생들이 찾지못하죠 그 잠재력을
왜그럴까요...
성적표를 보고 비관하느라
시험지와 그 당시 자신의 사고과정을 생각해보는 타이밍을 늦게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 오르비에는 저보다 훨씬 뛰어나신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알아서들 잘 하시겠지만
혹시나 지금 방황하고 계실 여러분들
그리고
혹시나 6평을 치고 방황하고 계실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 될까해서 글을 써봅니다...ㅎㅎ
질문이나 저에게서 개인적인 조언 들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주시면 답장 드리겠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서 칼럼이라 하면 될것같기도...ㅋㅋㅋ
제목을 칼럼으로 고치도록하죠ㅋㅋㅋ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는 첫 번째!
저는 많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ㅠ
많은 분들 읽으실 수 있게
좋아요!
댓글!
부탁드리고요!
26부탁드립니다!
또 제가 쓴 글이라서 저도 인간인지라 제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죠!
어디까지나 비판적으로 수용하시고!
즉, 너무 자기가 판단한 것과 거리가 멀거나 이때까지 들은것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이 있다면
편하신대로 무시하시거나
저한테 질문하시면
제 생각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네 여기까지 100명었고요!
여러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올해는 성공입니다!
화이팅!
(안내말씀)
수학 나형 칼럼 기다리시는 분들 죄송합니다ㅠ
제가 직접 풀어보지 않아서 글이 잘 안써지는군요ㅠ
대신 제 지인 중에 한분이 후기작성으로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와아아 짝짝짝)
그분에게 감사드리고!ㅎㅎ
그분의 의견과 글로
수학 나형 칼럼 완성해서
여러분께 가져가겠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파이널까지 풀커리 탈게요 쓰앵님
-
한양대 조발 0
했으면 좋겠네요
-
걔네가 없었으면 걔네보다 더 낮은 애들이 붙었단거임...
-
중앙대 경영 24학번으로 최저학점반수를 했고 사탐공대를 생각해보고있습니다. 중앙대...
-
절펀댐?
-
올해 중앙대 마저 모으고 내년엔 서울 연세 건국까지 수집 도전해야지 흐흐
-
션티 0
션티 = 션선생님 션티 선생님 = 션티t = 션선생님선생님 션티t선생님 = 션선생님선생님선생님
-
흠 진짜하기싫네 영어에흥미가안생김
-
가능성 있나요 여기라도 붙여두고싶은데……
-
암튼 짱임 제일 똑똑하고 제일 착하고 암튼 제일가는 의대임 예비 가천의생들 부럽다...
-
친구들이랑 자주 얘기하던 주제인데 저는 예전에 사람 인체모형보고 트라우마 씨게 남아서 못갈거같음요
-
https://w-3play.orbi.kr/00037419194 이때 쓴 오리비 노트도 내놔랏
-
예비고3 한완기 끝냈고 현재 뉴런 시냅스 하고있는데 한 단원 끝나면 수분감 문풀 할...
-
외대에서 설대? 수학이 너무 아쉬워서 어려울 것 같음… 최대가 ky일듯…
-
그냥 낭만찾아 떠날까 10
사반수해서 설천문갈까
-
생1vs생2 0
생1 6모 50 9모 45 (15, 17틀) 수능 3등급 백분위81 일단 푼 문제집...
-
성약 vs 연약 6
설중성이라길래 어디가 더 쎄요?
-
뭐 쓰지 흠... 보조사 '요'는 사실 '이오(이-+-오)'에서 왔다. 그니까...
-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안정이였네.. 하
-
검정치마콘서트 10
예매성공
-
쎄함을 느끼고 고3 겨울방학때 화학1따윈 던져버린거
-
유대종 책 2
언매총론땜에 머벨 책 첨 사보는데 표지 겁나 깔끔한듯
-
가천대 의예과 25학번 새내기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
있었다면 참가하고싶었는데
-
역시 의치한약수간경 10
ㅈㄴ높뇨
-
?
-
작년 영어 수특 0
작년 영어 수특으로 방학때 공부 해도 되나요? 개학하면 이번 수특으로 영어 공부 할것 같아요
-
물2하고 있는데 역학쪽이 약간 시간이 많이걸립니다 원래 화1했었는데 50점...
-
어떤거를 1순위로 하실건가요? 배우고 싶은거 배우기 또는 자격증 취득 같은거 부터...
-
으아아 8
11명 뽑는데 점공에서 21명 중에서 11등임요 내 앞에 진학사에 없었던 암흑표본이...
-
대전에서 연구단지 출퇴근하게 대전에서 집 살 돈만 벌었으면 좋겠다
-
투데이 4
171130
-
질문 좀 받아주실 분...
-
누가 더 잘벌까
-
현실고증 등등 유튜브에 보면 머리는 떡져있고 야갤 일베 이런거하고 여성에 대한...
-
수학 시간관리 0
저는 모의고사 보면 끝까지 다 풀었을 때 10분도 안남거나 한개 못푸는데 의대생들은...
-
이거보고 이재용되려고 설역사 쓰기로 했다
-
몇일째 변화 크게없는데 작년 제작년이랑 2배이상 차이나네 대형과인데
-
학벌 중요함?
-
임남면 -23°C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이게 뭔뜻임.? 9
스커? 가 뭐야
-
의사 망한다 4
는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감이 없다 고도의 의까인지 진심으로 미래가 그정도로...
-
경기 남부만 해도 오늘 레전드던데 진짜 죽을 맛이겠다
-
궁금한게 올 1컷이면 12
어디감뇨? 96 96 1 96 96이면
-
초중학교 공부만 했고 사회성이 없었고 친구 1명 있었으나 친구가 타지로 전학을...
-
답All담 답Full담 독서 문학 OT, 맛보기 강의 다 들어봤는데 괜찮은거 같아서...
-
오늘 저녁은 카레 23
오르비언들 맛저하세요
-
수학 노베 재수 예정인데 수학 낮3~높3에 올1뜨면 보통 최대로...
-
[속보]尹지지율 36.9% 전달보다 22.1%p급등…與지지층서 80.5% 7
“윤 대통령 반대한다” 59.1% “위기 느낀 보수층 결집”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
넵
앙 백명띠
앙 스선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