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좀질문할께요 풀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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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해주실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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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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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안붙어도 이미 고심리는 역사에 남을 핵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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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 수능최저 도입해야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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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어떻게 한개도 나온데가없어 동국대 홍대 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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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자같이 점수 잘 받아서 지원하는 것보다 530 고심리가 인생 성공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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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누가 미인증 표본 5개 넘게 뿌려놨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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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회독 2
가볍게 개념이나 틀린문제 흝어보는건지 아니면 완강하고 처음부터 다시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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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을 안 받겠다. 올해 이 사단은 이로 인해 문과 상위권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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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풀어야되나요 기출 먼저 풀려고 하는데 어떤 문제집을 풀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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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 잘한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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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는 맞춰서 내 바로 앞 사람들 까진 축제인데 그 축제 입구까지 길 잘 찾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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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가 어느정도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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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심리 저거 붙으면 17연심리보다 더심한거인듯 1
진짜 설마붙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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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균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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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날 정시모집하는 와중에 액셀 돌린 거임? 그러고선 조발은 죽어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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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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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학벌 2
회계사 학벌 경북대면 손해 많이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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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12시 7시부터~~~??? 하려는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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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올리고 1분만에 답변와서 보니까 잠시만요~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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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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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 핵빵은 ㅈㄴ부러운데 고심리는 걍 어이가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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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학반수방법 5
1학기 : 학교를 열심히 다닌다 2학기 : 학교를 열심히 다니던 중 수능날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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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원서 존나 아사리판이네 의대는 중경일반과한테 따이질 않나 고심리는 세종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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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밑이라는말도있고 중경외시라는말도있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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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대심리 0
530이 에비 4번이라는거임? 최초합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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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받고 추합하면 그자리에서 바지 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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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소수과 예비 최대 얼마나 빠지나용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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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예비 0
건축인데 보통 어디까지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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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냥뱃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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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사람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자신의 성적을 그만큼 낮췄지만 고대에 붙는것을 보여줬어 존나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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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시 고대 8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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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못한다고 쿠사리 존나 먹어도 견뎌라 ㅅㅂ존나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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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정도잤는데도 아침에 졸려서1시간반정도 잔듯 아침에 졸린걸진짜 못참겠는데 과수면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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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합격 4
방황했던 시기 2년.. 치열했던 3수에서 얻어낸 최초합!! 오르비 눈팅만하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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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저분까진 안가도 500대는 진짜로 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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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리 점공 0
합불발표 이후 심리 점공 사진 있는분 계신가요? 경쟁률 높던데 535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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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파악 능력 ㅆㅅㅌㅊ인데 저런 사람들이 진정한 인재가 아닐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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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이 심리 연구대상으로 삼고 싶겟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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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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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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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동홍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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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이렇게 실수만 하지? ㅠㅠ 하... 난 잘난게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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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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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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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에 뭐 있는듯 입시계의 신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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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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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이 팔아파 6
어제 헬스 처음 했는데 팔이 너무 아파 근데 지금 또 가야데.....시밤바....
우선 a, b는 ln의 정의에서 양수이므로 lna나 lnb 중 하나가 0이면 다른 것도 0이고, 이 경우는 a=b=1가 되어서 문제의 조건과 맞지 않아요. 따라서, 이 문제에서는 a, b, lna, lnb 모두 양수라고 볼 수 있겠죠. 이 때 식을 정리하면, (lna)/a=(lnb)/b가 되네요.
이 때, [(0,0)과 (a,lna)사이의 기울기=(0,0)과 (b,lnb)사이의 기울기]라고 위 식을 해석할 수 있네요. 그렇다는 건 (0,0), (a,lna), (b,lnb)가 한 직선 위에 있다는 거고, 원점을 지나는 직선과 y=lnx의 그래프가 두 점에서 만나는데 이 때 교점 2개의 x좌표가 a, b라는 것이죠. 그런데 원점을 지나고 lnx에 접하는 직선은 y=x/e 이고 접점이 (e,1)이니까, 원점을 지나면서 y=lnx와 두 점에서 만나는 직선의 기울기를 k라 한다면 0
ad=bc를 b/a = d/c, (b-0)/(a-0)=(d-0)/(c-0)으로 정리하여 [(0,0)과 (a,b)사이의 기울기=(0,0)과 (c,d)사이의 기울기]로 해석하고, 이를 다시 [(0,0)과 (a,b)와 (c,d)가 한 직선 위에 있다]로 해석하는 흐름을 잘 알아두세요.(여기서 '기울기가 같다->한 직선 위에 있다'라는 아이디어는 좌표평면이나 좌표공간 위의 문제를 풀면서 접했겠고, ad=bc를 기울기로 해석하는 걸 잘 보아 두면 될 거에요)
위와 같이 해석했다면 그러면 y=lnx의 그래프를 생각해 보고 '직선'을 같이 생각해야 하니까 접선, 할선, 교점 등등을 생각하게 되고, 위의 풀이에 도달하겠죠. 이러한 흐름(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기하적으로 해석한 뒤, 문제 전체를 기하적으로 바라보고 풀이를 잡아내기)도 잘 봐 두시고요.
ad=bc를 위에서 기울기로 해석했는데, 다른 방향으로 해석해보면 다음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ad=bc는 ad-bc=0과 같고, 이는 흔히 나오는 역행렬이 없을 조건과 같은 거고, 이는 다시 두 직선이 평행하거나 일치한다는 것과 일치하고, 다시 생각해 보면, ax+by+m=0의 '법선벡터'가 (a,b)이고 cx+dy+n=0의 '법선벡터'가 (c,d)이기에 두 직선이 평행하거나 일치한다는 말은 법선벡터가 평행하다는 말이 되죠. 이건 좌표공간에서 두 평면이 평행하거나 일치할 조건과도 같은 것이고요. 이렇게 ad=bc라는 조건이 가진 기하적인 풍부한 의미를 '잘' 알고 이걸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면 다른 문제를 풀 때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봐요. (물론, 대학교 때 수학을 계속 깊이 배우면 기하적 의미가 또 추가된답니다)
마지막 부분, 두 점에서 만난다는 조건에서 기울기의 범위를 찾는 풀이는 교과서에 으레 나오는 예제와 거의 같으니까, 그것과도 비교해 보면 잘 이해할 수 있겠죠. 그런 다음 a의 범위를 이끌어내는 건, 그래프를 그려 보면서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