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걸림돌
수능 망하고 지거국을 기숙학원처럼 쓰려고 온 삼반수생입니다
걸림돌이 두개가 있어요
1. 친구관계
대학 기숙사 사는데 룸메가 인싸여서 자동으로 저도 다른 애들이랑 밥먹고 그러면서 의도치 않게 점점 인싸가 돼가고 있어요. 공부하느라 수업빠지면 다들 제얘기하고 그런식이에요. 이친구들이 저랑 점점 친해지고 있는데 삼반수한다고 언젠가는 얘기하겠지만 아직 시기상조라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태여서 참 불안하네요. 한 중간고사까지만 수업 가고 그 이후에 빠질까요? (학고반수)
2. 돈
인강은 알바해서 패스샀고 등록금도 국장으로 다 깠는데 돈은 논술에서 나갈것 같아요. 휴학하고 논술할생각인데 학원비는 제가 벌어야 해요. 주말알바 언제부터 언제까지 돈모으는게 나을까요?
3. 공부시간
제가 2월말부터 공부했는데 2월말에 하루3시간하고 3월들어와서 6~8시간 하고 있어요. 지금 삼수하는친구들은 하루에 10시간씩 하는데 제가 너무 시간이 적은것 같아서 불안한데 언제부터 공부시간을 늘리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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