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불안합니다.,.
직접 고3이 되니까. 신체적으로 힘들다기 보다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걸 느껴요 ㅠㅠ.
2학년 초에는 언수외 등급이 455 나오다가 11월 이후로 가끔 121 보통 111 나와요...
근데도 계속 불안하기만,,.. 다른 수험생분들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겠지만 저는 특히 심한거같아요.
제 자신에대해 확신이 안섭니다. 과연 내가 하는게 옳은가 헛된 공부는 아닌가하고 생각하고요.
그러다가도 ebs풀어서 다맞으면 우쭐해지고..ㅋㅋ;;;;
전교생이 100명 정도다 보니까, 내신도 많이 약해요, 따로 준비해놓은 스펙도 없고요
또 부모님께서는 공부하면 하고 안하면 하지마라는 주의라 ㅋ 입시 정보같은 것도 저 스스로 인터넷에서 찾다보니까 모르는 점도 되게많구요
정시로만 가려니까 더더욱 불안해져요 (논술같은경우 학교에서 첨삭지도 해준다는데 프로그램에 참가할까요? 괜한 시간낭비가 아닐런지..)
맨날 마음상태가 거의 이래요 대학 갈수있을라나 아휴 ... 어떡하지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한다고 소문 났는데 죽도 밥도 안돼면..
아 또 제가 하는 공부 방법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말해줬으면 합니다!
수리같은경우 주말에 6~7시간정도 하는데 2시간 한석원 선생님 강의, 4시간은 기출, 선생님 강의 예습 복습
언어같은경우 비문학 기출은 2~3번 정도 봐서, ebs만 한 파트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틀리던 안틀리던 지문을 확실히 이해할려고 노력하고요..(재밋어요!) 문학 같은 경우는 겨울방학때 기출 문제집을 사서 풀어봤는데 거진 다 맞거나
가끔씩 하나 틀려서, 반복 없이 ebs수능 특강 인터넷 수능보고 있는데 난이도가 확 높아진 것같은데...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공부를 단디 안해서 그런건가요?? 기출 복습이 중요한가요??
외국어는 수능 특강 같은 경우 구문이 어렵다 싶으면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틈틈히 보고있고, 인터넷 수능은 한파트씩 매일 나가고 있어요
빈칸 추론 같은 부분은 어떻게 메꿔야 좋을지..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6월부터 아랍어 공부할까 생각중인데 또 어떤지...(서울대 준비가 아닌 고대같은 경우는 가산점을 준다고 해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위치 신경안쓰고 학교 지원이나 아웃풋 측면에서만 ㅇㅇ 입시 커뮤 말고는 어떤 기준으로 알아봐야됨?
-
ㅏ 드디어 1
올 한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인강 커리 N제들 계획을 다 세웠다 이대로만...
-
세종대 논술 0
보통 수학 몇등급대가 오나여? 미적 안한 기하러 합격 가능세계잇음?
-
07들에게 힘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
.
-
이새끼들 안죽냐 변기물로 익사시킴
-
긴장되네요.. 0
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
올인원, 단어, 유형독해만 듣고 빈순삽은 교재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나요? 목표는 2등급 이상입니다.
-
ㅈㄱㄴ 실모에요 N제에요?
-
이번에 보니까 호텔관광이랑 묶어서 계열로 뽑던데 2학기끝나고 전공 선택할때...
-
음..
-
의치한은 진짜 그런가요
-
계정은 남겨 두겠음
-
우울글 3
(반말주의) 사실 나는 의대가 너무 가고싶었다. 아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이...
-
은 없나여?
-
예비 고3인데 이 시점에 수 상하 복습해도 괨찮을까요… 4
초딩 때 수 상하 배우고 성적 개판 치다가 올해 시대 스파르타 다니면서...
-
고2까지 공부 던지고 펑@펑 놀기 고3때 공부 시작해서 재종 들어갈 성적 띄우기...
-
그냥 접겠다..
-
공통수학 (22개정) 공부 통합사회 (22개정) 공부 독서 심슨 정주행
-
자라. 5
3시 전에 자야지
-
이건 팩트인듯요
-
가천대 명지대 경기대중 셋다 붙을수있다고 가정하에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
차 많이 막히려나 가기 존나 귀찮네 ㅅㅂ
-
인생이힘들다.....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해줄미소녀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
-
얼버기 4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
이훈식 오지훈
-
오지훈 개념완성 스텝1까지만 개념기출하고 이신혁쌤 현강 들어가도되나요? 0
스텝2 까지 꼭 수강하고 기출 풀어야 이신혁쌤 따라갈수 있을까요?
-
보고싶다 1
같이 살고 싶어 언젠가는 같이 살겠지
-
군대에서 하려고 하는데 ㄱㅊ음?? 근데 본인 4대역학 개못함 ㅋㅋ 재수강해야 함.....
-
9칸 1
이시점 라인 의미 없다는데 그래도 9칸이면 붙겠죠? 가고 싶어서 모의면접도 가고...
-
일본 애니에는 감동이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10퍼에서 3분만에 2퍼됨
-
ㅂㅂㅇ 5
-
한달만에 완강 ㄱㄴ?
-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22
안읽씹의 심리
-
다들 그럼 뭐하는건지 쓰고나가셈
-
댓글 등의 반응은 현저히 줄어드는데 조회수는 개빨리 늘어남 ㅋㅋㅋㅋ 뭔가 있는 듯
-
중기:이거 불법입니다!
-
요즘 오르비는 다들 일찍 자는 바른 어린이들이라 3시에 하면 또 재미 없음 ㅋㅋ
-
영어 2,3 등급 차이 많이 심한가요? 예비 고3인데 그냥 영어 2등급까지는 띄울...
-
연애하고 싶다
-
고2인데 올해 모의수능 봤을때 물리3(찍맞1개) 지구5(실수 많이 함..서바 풀면...
-
.......
-
고3 때 김동욱 일클 조금 들었었는데 그때는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졌거든요(방식은...
-
진짜 오랜만에 하는 ㅇㅈ인 듯 ㅋㅋ 차피 어릴 때라 신상 털릴 일은 없어서.. 오랜만에 ㅇㅈ해봄
-
언매 0틀 87점인데 3등급 뜨면 진짜 저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을지도...
-
경희대 될까요?
-
모기야 제발 5
잘라는데 앵앵거려
-
내전휴ㅡ번호어
공부를 얼만큼 하고 마냐를 떠나 자신의 심리문제가 큰 것같아요
자신이 만족할 만큼했으면 안정적일거고 만족못하고 부족하다싶으면 불안할꺼에요
어쩌면 그게 자기발전을 위해서 좋은 불안일지도 몰라요 물론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쉬이 만족해서 방심하다가 뒤늦은 자신을 발견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현상황의 문제점을 인지하는게 낫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잘하고 있는것같은데요 좀더 감정조절잘하면서 조급해하지말고 한단계한단계 쌓아나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