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도전하는 이들에게.
저는 수능을 두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어쩔 수 없이 다시 도전할 수 밖에 없었던 삼수생이었습니다.
3년간 지방외고에서 배우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자연스레 높아져버린 눈 때문에 다시, 또 다시 해야만 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도 죽어라 안하고 수시에만 매달리면서 눈만 높은 놈이었어요.
게다가 삼수까지 하면서 고등학교 때 가졌던 꿈은 잃어버리고
오로지 대학 간판만을 위해서 공부하는 빈 껍데기었죠.
아마, 다시 한번 도전하는 여러분들도 저랑 비슷한 경우가 많을거에요.
막상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모르거나 혹은 내 꿈이 아닌 타인의 꿈을 목표로 하는
그런 수험생활을 하는 재수, N수생.
진짜
정말로
꼭
자신이 원하는 꿈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의 꿈이 아닌 오로지 내 바람으로 이루어진 그런 꿈이요.
절대 타인의 의지로 재수를 시작하지마세요.
시작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갖기를 바랄게요.
재수는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힘들지만 보람찬, 그리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그런 과정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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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뚜렷한 목표의식도없고 의지박약이라 이시간에 폰질인데
절 어쩌면좋을까요 .. 정규반개강하면 열심히해야지 생각하고있는데
똑같을거같은느낌..
이제 찾아가면 됩니다. 조급해 할 필요 없어요.
재수를 하는 과정에 정말 하고싶은 걸 찾을 수 있어요.
그 꿈을 찾는다면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될거예요. :)
감사함돠 ㅠㅠㅠ
꿈을 찾아가는 그런 과정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ㅠㅠㅠ지금 제 상황이랑 정확히같으셨어요ㅠㅠ... 자극받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