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375890] · MS 2011 · 쪽지

2011-05-04 15:12:05
조회수 672

언어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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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어 2등급에서 거의 머무르고 있는학생입니다

언어에 대해서 질문좀 하고싶은데요

언어가 항상 문제를 대할때마다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해하면서 시작을합니다..

비문학 면에서 제가 접근하는 방식은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서술상특징(예를들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한다거나 구체적 사례를 든다 등등)과

글의 구조 파악(대립되는 두 관점을 비교해가며 서술한다,상반된 견해에 대해 절충적 대안을 제시하는가? 등),,

그리고 글의 내용 이해까지 같이 해가며 문제를 풀어가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저런 서술상의 특징이나 구조 같은것을 염두에 두면서 읽으려고 하니까 글의 내용이해하는데 정말 방해를 많이 받는것같습니다..

또 다 읽고나서 문제풀 때 특징물어보는것 같은 경우 생각이 안나면 다시 가서 찾곤 합니다...

한번에 읽고 푸신다는분들은 이런거 다 생각하면서 푸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해야 하나요?

문학도 특히 고전소설 이런부분 서술상 특징 묻는경우도 비슷합니다..ㅜㅜ

구체적 방법을 좀 써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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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ndezvous · 358697 · 11/05/05 01:56

    저같은경우는

    일단 지문을 대충 훑습니다

    그러면 주제와 글의 구성이랄까요.. 어디에 어떤내용이 있고

    그런것들을 알수가 있죠

    그 다음에는 문제들을 쭉 훑어봅니다,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근거가 어디 있는지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나서 문제와 지문을 대조해 가면서 풀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어요^^

    다만 처음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매우 빠르게 풀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ㅎㅎ

    서술상 특징 같은 것을 다 분석해가며 읽으신다고 했는데 문제에서 물어보지 않는 것을 찾는 건 시간낭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