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2~3등급 공부법 좀...
안녕하세요...
이제껏 언어공부를 딱히 안하다가 등급을 조금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올리는데요...
등급은 2~3등급정도인데...
난이도에 상관없이 78~84점 사이를 왔다갔다합니다...
어법에서 한문제 틀리고
비문학에서 한지문이 통채로 틀리거나 한문제만 맞고
나머지는 각자 한개정도 틀리거나 다 맞습니다...
지금 제일 큰 문제가 어법하고 비문학을 한지문씩 꼭 삑사리가 나는거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난이도가 쉽던 어렵던 꼭 한지문씩을 날려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난이도가 아무리 어렵던지 아무리 쉽던지 점수가 고정되어 있는것도 문제라면 문제인거 같구요...
이런 저에게 알맞는 공부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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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고대생은 항상 호감이었음요
비문학에서 한 지문이 통째로 나간다는 것은 집중력 문제 같네요.
집중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언어는 공부를 안해도 그럭저럭 등급이 나오는 과목이지만, 그만큼 등급을 올리기도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독해력을 늘리는 비문학교재 하나와,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형식 (기출이면 더 좋습니다, 시간 재고 풀기)을 병행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우선 그 시간 내내 집중하는 법을 기르는 게 시급한 거 같네요.
한문제를 종종 틀리면서 특정 지문에서 많이 틀리는 학생의 경우 속도과 정확도가 모두 떨어지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특히 정확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속도문제는 정확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거의 사라질 것입니다.
스스로 정확도를 올리는 연습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확도를 올리고 싶다면 시간재지말고 2008~2011 수능만 3번정도 분석해보세요.
그러면 2008~2011년 수능을 3번정도 시간 안재고 정확히 푼다음에 분석을 한후 시중에 나와있는 비문학교재를 아무거나 한권사서 푸는식으로 공부하면될까요?
아... 그리고 제가 이제껏 언어공부를 딱히 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분석은 어떤식으로 해야 될까요?
분석은 방법이 아닙니다. 깨닫는 것이지 만약 누구나 분석을 다 해낼수있다면 언어를 독학하면 누구나 성공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이점이 제가 언어를 지도하고 있는 가장 큰이유이지요. 만약 질문주신분께서 분석능력이 있으시다면 스스로 찾아내실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어떤방법으로도 어렵습니다. 단순히 근거찾는 것이 아니라 기출분석을 통해 지문 발문 선택지 보기의 원리를 깨닫도록 해보세요.
아... 그렇군요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한 번 열심히 해봐야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