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 경희의 전남의 합격했지만....
올해 3군데 이렇게 합격했습니다.
제가 광주에서 살아서 집가까운곳은 전남대인데요.
원래 가천의로 맘을 굳히고 있었거든요.
경희의는 티오가 너무 적다하고 인설외에는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요.
근데 저랑 거의 똑같이 합격한 제 친구가 부모님이 강력하게 가천의를 반대하고 전대의를 원한다네요.
뭐 국립대여서 가천대보다 훨씬 더 알아준다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가천대가 전폭적인 지지를 많이 해주기는 하지만 인맥층이 두텁지 않은것 그리고 의전에서 전환되서 입결이 급성장한게 얼마되지 않은게 조금 걸리네요.
오르비님들이 어디 선택할거 같으신가요.
좋은 근거 부탁드립니다. 의대생분들이나 의사분들다
답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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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경희의로 가겠죠.저라도요. . 근데 거리도 중요하죠. .고민되시겠어요.행복한 고민이죠
가천이 뭘밀어줘요? to 연의생들이 다먹는데 ㅋㅋ
연의가 to 다먹는다는게 무슨 말씀이시죠. 그리고 의과대학 자체만보면 전액장학금, 기숙사지원, 해외어학연수지원으로 의대생들 밀어주는 거 맞는거 아닌가요?
댓글들 읽어보니 반수 실패하고 군대로 튀려는 대학생같으신데
가천대는 연세대 브랜치가 아니에요ㅋㅋㅋㅋ
암것도 모르시면 대학 추천하달라는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서울생활도 20대엔 큰 메리트인데 본인생각을 제일 많이 하세요
가천은 스몰의대라 선배도 그렇고
경희랑 전남대 고민하시는게 좋을듯
통학하면서 지방국립대 다니며 주변인맥으로 과외하나만해도 가천전장 메릿은 의미 없어보이고
그래도 서울에서 의대 생활은 20대에 큰 메릿있지 않나요?
이건 경희아닌가
학비가 가천돈부담 없으시면 무조건 경희죠
앞으로의 의사생활을 광주전남지역에서 쭉 하실 생각이면 전남의대,
그 외 지역(서울 수도권 포함)에서 하실 생각이면 경희의대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가천의대도 아주 좋은 의대입니다.
다만 님 상황에서는 경희 전남 중 선택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인생이 걸린 대학 선택의 문제를 수험생싸이트에서 무책임하게 싸지르는 말 믿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아 선택의 중요 요소를 확인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경희의는 인설외에는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요....이런 말 믿고 선택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티오가 걱정되면 직접 경희의대에 문의하셔서 졸업생들 예후를 알아보셔도 됩니다.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경남 마산에서 상경해서 서울대의 의대 나오고 수련까지 받은 30대 초반 아재의 입장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전남의
장점 : 집에서 다닐 수 있다. 학비가 싼편. 과주, 전남지역에선 꽉잡고 있다.
단점 : 광주를 떠나고 싶은 사람에게는 광주에 있다는게 단점. 그외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2. 경희의
장점 : 서울에 있다. 동문들도 숫자가 꽤 있다.
단점 : 학비가 비싸다
3. 가천의
장점 : 돈이 안든다.
단점 : 미니의대
집안형편이 어렵거나 아니면 적당한 형편인데 매학기 마다 해외여행 가고 싶다면? -> 가천의
(저도 등록금 안내는 학교 다녔는데 딱 등록금 절반정도 금액을 방학마다 들여서 방학대 2번빼곤 해외로 무조건 나갔습니다)
집에 돈은 충분하다. 그런데 나는 꼭 서울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 --> 경희의
(저도 경남 출신인지라 서울에서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한 10년 넘게 살아 보니까 서울에 대한 정내미가 떨어집니다. 그런데 서울에 살아봐야 느끼지 안그럼 서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을 것 같더라구요)
그냥 광주에서 계속 살란다 -> 전남의 선택
(이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네요)
정리하면 가천의의 장점은 학비가 안든다에서 끗. 경희의의 장점은 서울에 있다에서 끗. 전남의의 장점은 지방거점 국립대+역사+동문파워에서 끗. 이상입니다.
세 대학의 정리... 아주 션~~~하게 하시네요.ㅎ
이댓글 보고 결정하면 될듯
잘 모르는 수험생들은 닥치고 경희의만 추천할거같네요
광주 출신에 전남의면 학교 생활도 수월하고 광주에 계속 남는다면 졸업하고도 편하긴 합니다.
경희의 가면 서울생활이라는 메리트가 있겠지요? 근데 졸업해서 서울에서 자리잡는 데 큰 메리트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가천의도 알아주지 않나요? 저라면 가천의 갈듯.
광주사시면 당연히 전남대입니다. 광주분이 전남대를 버릴만한 곳은 메이저의대 말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가천의 장학금이 없더라도 경희 가천 중에선 가천 선택할거 같아요 전남대는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어요
이건 닥 인설의 아닌가요? 나중에 나이 먹으면 후회합니다. 왜 그때 서울로 안갔을까..
ㅋㅋ 아니에요 광주나 전남쪽 토박이면 상당수는 후회안하고 페이도 서울쪽 두배이상 받으며 삽니다. 그래도 문화생활은 좀 부족하긴 하겠죠.
저는 본과생인데요 전남대의대는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리 고향이 그쪽이라지만 전남에 남은생을 살고 싶어할지는 잘모르겠네요. 제 주위 대다수 의대생들은 최소 경기권에서 살고싶어해서요. 가천 경희 중에 취향따라 갈것같네요.
저도 수도권에서 태어나서 자라서 광주오기전까진 몰랐는데 이쪽 정서는 그렇지 않답니다.. 수도권사람들이야 수도권에서 자랐으니 수도권쪽 대학 가고싶어하죠 광주 사람들은 올라가고싶어하는 사람들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전남대 나오면 지역에서 누리는 메리트하고 출신대학 카르텔의 높이가 님 상상 이상입니다. 그래서 한양대, 중앙대도 쉽게 버리고 오고 좀 심하면 성대도 버리고 옵니다. 거짓말같아도..
그냥 집가까운데 ㄱ 경험상 집가까운에 갑
한중경이버리고 가는건 저도 많이봤는데요
성대는 오바 아닌가요?
저도 오바라고 생각하는데 동기중에 있어서요..
수시로 두개합격하신건가요? 아님 정시로 ?
정시입니다. 수능한개틀린..
성의 갈점수로 전남의를 쓰신건가요
아님 둘다 되신건가요?
애초에 두 곳모두 지원해서 각각 합격한걸로 알고있어요
헉..대단하심요 한양경희버리는경우도 종종있나요?
네 꽤 봤습니다 물론 취존이라고하죠 그런건 ㅋㅋ 그냥 서울쪽에 대한 동경이나 미련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서울쪽가는거 같아요 사실 별거없는데말이죠..
저도 지거국택한입장이지만
한양경희에비해 의대생과 타과생들의 괴리감?
이런거 있나요 지거국은 의대하고타과하고 차이가 크잖아요 ㅠ
네 크죠 근데 애초에 전남대는 본캠은 예과때만 수업들어서.. 만날기회자체가 거의없죠 괴리감..있는건 어쩔수없는 사실같네요 중앙동아리 해보며 느낀게..애초에 입학을 위해 거치는 과정이 많이 달라서 공감대가 생각보다 적더라는..
물론 자기가 말 잘하고 사교성좋으면 그닥 괴리감이 들진않겟죠 ㅎㅎ 저는 딱딱한 사람이라 ㅎㅎ..
당연 경희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