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코드 경험자가 바라보는 스터디코드(할 사람은 주목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1년 더 하게 되는 학생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나이가 좀 많아요...
노베이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아무튼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많은 학생들이 스터디코드에 대해
할지 말지 굉장히 고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터디코드 오프라인 경험자로서
스터디코드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터디코드 하는 것을 굉장히 반대합니다.
하지 마세요. 제발, 그 시간+돈+노력 들일 바에 인강 들으세요.
제가 이렇게 부정적인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과목별 공부법이 너무나 당연하거나 비효율적이다.
서울대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하죠?
그래서 이것대로만 하면 서울대 갈 수 있다고 조장하죠?
서울대생들이 무슨 특별한 공부법으로 대학간 것처럼 부풀립니다.
근데 이거 솔직히 인강에서도 다 알려주는 방법이예요.
국어, 영어는 당연한 방법이구요.
수학, 과탐은 레드트리하고 해서 노트에 트리처럼 그리는 방식인데,
수학 개념, 과탐 개념을 스키마(지식의 가장 아래단계)까지 끌어내려서
그것과 연관시키는 건데, 진짜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그냥 수학은 수학대로, 과학은 과학대로 이해하는 게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입니다.
2. 입시현실은 잊어버리고 허세가 가득해져서 서울대 아니면 쓰레기 취급한다.
조남호는 중~하위권을 노린 장사꾼입니다.
스카이 갈 수 있다는 헛된 꿈을 심어주고 나머지 대학은 가지 않으려는 경향이 짙어집니다.
그래서 저도 엿같은 게 서울대 가려고 과탐2과목 선택했다가 망한 케이스입니다.
꼭 서울대 가려고 2하지 마세요;; 그냥 1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오프라인하면서 스카이 간 학생 1명도 못 봤습니다.
3. 조남호 광신도가 된다.
스터디코드 하려고 결심하신 분들은 분명히 반박하는 분들이 있을거예요.
'니가 뭔데 스터디코드 욕하나'면서...
그럼 조남호 광신도 다 된겁니다.
스터디코드 하는 학생들 특징이 조남호,스터디코드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들 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절대로
스터디코드만이 스카이 가는 답으로 믿습니다.
사이비교주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진짜 속지 않았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글을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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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 광고로 우연히 봤다가 혹해서 엄마한테 얘기할 뻔했다죠...ㅎ 스코는 걍 쓴소리 몇개 듣고 치우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ㅈㄴㅎ가 한 말 중에
내신, 수능, 논술 다 잡으려는 멍청한 짓 하지 마라
내신공부 = 수능공부 이건 중하위권에게는 맞지만 상위권에게는 또 아니야.
이 말은 맞음. 그런데 다른거는 .......
3번 ㅇㅈ
교과목강의만 듣고있는데.. 비추인가요? 노베이스라 국어는 괜찮은것같아서 스텝2까지 들을생각인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