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이력 있으면 0점 처리”…현 고2 학폭 가해자 대입 ‘초비상’
2024-05-02 21:58:59 원문 2024-05-02 17:39 조회수 2,310
현 고교 2학년이 내년에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경우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주요 대학에서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이 있는 수험생을 0점 처리해 떨어뜨리거나 지원자격을 제한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있는 학생들은 대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2026년 대입부터 모든 대학 ‘학폭 조치사항’ 의무 반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5개 4년제 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2026학년도 대...
-
국민 10명 중 7명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필요하다"
05/16 11:29 등록 | 원문 2024-05-16 11:13 2 2
정부, '의대증원 집행정지 여부' 법원 결정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공개 79%...
-
05/16 09:22 등록 | 원문 2024-05-15 19:34 1 1
[앵커] 스승의 날인 오늘, 선생님을 활용한 배달플랫폼 업체 광고가 논란에...
-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05/16 09:20 등록 | 원문 2024-05-16 07:09 2 1
▲ 충남도가 한 시간의 충남 공공임대주택 기공식(착공식) 행사를 위해 최소 수억...
-
"젊은 분들 경험 없어 덜렁덜렁 전세계약" 국토장관 발언 논란
05/16 09:17 등록 | 원문 2024-05-15 19:24 1 2
[앵커]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는데 대해 최근...
-
[단독] 코로나 때도 '최후의 보루'…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05/16 08:03 등록 | 원문 2024-05-16 05:00 5 6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
방시혁, 엔터사 첫 대기업 총수에… 쿠팡 김범석은 또 지정 피해
05/16 03:22 등록 | 원문 2024-05-16 03:01 0 1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소속사인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최초로 자산총액...
-
이준석, 영남 국화 천송이 들고 5·18묘역 찾아‥7시간 반 참배
05/16 00:51 등록 | 원문 2024-05-15 19:57 4 5
[뉴스데스크] ◀ 앵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선인들이 오늘 광주 5.18...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여러발 피격...생명 위독"
05/16 00:06 등록 | 원문 2024-05-15 23:46 1 3
[데일리안 = 이정희 기자] "슬로바키아 총리 여러발 피격...생명 위독"
-
[속보] 강원산지에 ‘5월 중순 대설특보’ 매우 이례적…최대 7㎝ 적설
05/15 20:37 등록 | 원문 2024-05-15 20:31 1 3
강원북부산지에 15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5월 중순 대설특보는 매우 이례적이다....
-
[인구절벽] 올해 출생아 36만명 전망…심리적 저지선 무너진다
05/15 20:30 등록 | 원문 2017-07-30 06:11 3 16
금융연구원 보고서 "2040년에는 20만명대로 떨어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
[단독] 84만 女카페서 '여성판 N번방' 남성 나체사진 올리고 성희롱
05/15 19:42 등록 | 원문 2024-05-15 17:58 44 28
국내최대 여성 커뮤니티 회원 데이트앱에서 만난 외국남성 개인정보·불법 촬영물등 공유...
-
경찰, 넉달 전 "김건희 특검" 외친 대진연 간부 4명 구속영장
05/15 19:07 등록 | 원문 2024-05-15 15:12 1 4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경찰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
수능 관리규정, 정부 훈령으로 격상한다…'카르텔' 근절 일환
05/15 19:03 등록 | 원문 2024-05-15 07:11 0 3
교육부, 규정 제정안 행정예고…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관리업무 매년 점검 출제위원...
-
"한의사도 전공의 기회를"…의대정원 회의서 '뜻밖 발언'
05/15 13:59 등록 | 원문 2024-05-15 06:01 7 13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대 증원 관련 법정 협의체인...
-
스승의 날과 휴일 겹친 교사들 "오히려 좋아…학교 있으면 불편
05/15 10:07 등록 | 원문 2024-05-15 06:05 1 1
"신경 써야 할 날 돼 버려…교사 존중 문화 만들어지길" 지난해 서울 지역 학교...
-
“아들아, 소시지 먹으면 안돼”…감기·꽃가루에 코 막힐 때 피해야 할 음식은?
05/15 09:40 등록 | 원문 2024-05-15 08:28 1 4
환절기 불청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봄철에 꽃가루가 많이 날리면서 코막힘...
-
'의대 증원' 일본과 왜 다를까…"27년간 동결해 2천명 불가피"
05/15 09:21 등록 | 원문 2024-05-15 07:00 5 22
일본, 16년간 점진적으로 증원·조정…2007년 7천625명→올해 9천403명 정부...
.
'초비상' ㅋㅋㅋ
꼴이 좋아 ㅋㅋ
ㅎ 당연히 그래야지요
생기부에 적지 말고 청소년 범죄들은 전과기록으로 남기고
전과기록을 대학에 제공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생기부 기재로 학부모 교사 충돌 줄어들고
살인 성폭력 같은 범죄들도 대입에서 보게 되니까요
(오르비에서 학교폭력은 대학 진학에 제약이 걸리는데 성폭력 가해자는 무리 없이 대학 들어간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좋은 제도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큰 사회적 낙인이 발생하는 것 아닌지 좀 그렇기도 하네요
가해자가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진정으로 반성하고
개과천선 하고 싶어도 그게 안된다면
오히려 더 큰 사회적 일탈을 초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이라는 것이 사회에 파급하는 위상을 고려한다면..
반대로 말하자면 학교폭력 예방 효과는 엄청 크기도 하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선생이 생기부에 박제할 정도로
또는 선생의 의지와 관계없이 생기부에 박제될 수 밖에 없는 정도의 학폭을
저지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악함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개과천선 할 수는 없을거같아요.
끝까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