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 진짜 감이 안잡혀요 도와주세요
고2 모고는 백분위 98~99 정도 나오고 고3거(언매) 집에서 풀면 1등급 턱걸이 정도 하는거 같은데 그냥 전체적으로 감으로 푸는거 같고 언매도 개념이 희미하게 남아있어서 그냥 감으로 푸는 느낌이 들어요.
여름방학때 강민철t 좀 들었어서 이번 겨울방학때도 강기분부터 쭉 커리 따라가보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강기분 들으면 기출공부는 따로 병행해야하는지,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일주일에 모의고사는 몇개정도가 적당한지, 뭘 푸는게 적당한지, 주간지랑 월간지 같은거도 풀어야 하는지 등등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제발 도와주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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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이후에는 주 1-2회 9모이후에는 주 2-3회정도가 적당 실모는
주간지는 왠만해서는 많이 푸시는거추천
감사합니다ㅠ 6모 전에는 실모 아니더라도 모의고사 형태로 풀어봐야할거같은데 뭘 풀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거는 올해나온 모의고사들 추천드려요 6모전에는 모의고사가 잘 안나와서
기출 공부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건가요ㅠㅠㅠ
기출 공부 할 필요 없어요 강기분 새기분 자체가 기출 분석하는거라..
아하 그렇군요.. 거기서 모든 기출을 다 분석해주시나요??
거의 모든 기출이요
그니까 1994년도 기출처럼 지금의 평가원과 괴리가 있는 시험이 아닌 이상 “필요한”기출은 다 볼 수 있어요
필요없는 기출 보는 게 더 손해니까 강사가 선별한 거 보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ㅎ
물론 하반기엔 기출도 년도 별로 뽑아 푸세요
넵 감사합니다!!
기출분석 강의같은거 함 싹 돌리시고
문제를 보는 일관적인 태도 만드시는거 추천해요
특히 문학에서
예를들어 지문과 선지의 정서가 다르다/
상황이 다르다/인물이 다르다 이런식으로
문제에서 출제되는 포인트?같은걸 강의를 통해
익히시고 혼자 기출에 적용해보면서
아 이정도까지는 생각해도 되는구나
이렇게까지 생각하면 뇌절이구나
<<<뇌절이랑 허용가능함의 범위를 잡는게 제일 중요함
잡다한 도구보다 어떤 상황이던 적용할 수 있는
요런 포인트를 만들어가는게 ㄹㅇ 중요
비문학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결국 지문이 쓰여진 목적은 문제출제에 앞서
'정보전달,설명하는 글'임을 명심하고
이 지문은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가(핵심주제)
>그러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지문을 구성했는가
(1문단 정의 제시,2/3문단 설명 및 대조,4문단 평가) 등
>각각 문단에서 정보전달을 위해 어떤 방법을 썼는가
(예시,나열,인과,과정 등)
저는 비문학공부는 위의 과정을 얼마나 자연스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지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잡다한 도구는 결국 주제파악을 위한 수단일뿐
'주제를 제대로 잡는 연습+글이 어떻게 쓰이는지 파악'
반복하다보면 어디에 힘주고 뺄지도 감이오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속도도 올라가고 근거도 잡기
편해져서 감으로 때려맞추는 느낌도 줄어들거에요
결국 대부분의 문제는 주제에 기반해서 나오니까요
기출로 행동영역을 잡고
기반이 잡힌 후에는 문제를 풀며 체화하면 됩니다
저도 문학 애매해서 고민이었는데 저러고 도움 많이
됐어요
국어 아주 잘하는건 아니지만
올수 독서 1개 문학 1개 (언매는 비밀)틀린 입장에서
도움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써봐용
문제푸는 양은 행동영역이 잡히기 전에는
걍 잡힐때까지 풀고(학기초에)
어느정도 체화되고 나면 본인이 감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양만 풀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중후반엔 수탐 해야되기도 하고
보통은 하루에 독서3 문학3에서 조정해서 푸는거같고
저같은 경우는 수학 개못해서 수학하느라
유기하거나 하루 한시간정도 했던거같아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좀 알것같아요.. !